[OSEN=김나연 기자] 가요계 밴드 열풍의 중심에 선 소란과 엔플라잉(N.Flying), 그리고 에이엠피(AxMxP)가 컬레버레이션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2026 JOY콘서트 - 보이스 오브 스프링(Voice of spring)'이 내년 2월 21일 오후 6시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고품격 엔터테인먼트 경제지 조이뉴스24와 인터넷종합지 아이뉴스24가 주최하는 '보이스 오브 스프링'은 지난 2024년 2월 열린 '봄이 오는 소리', 올해 2월 열린 '2025 JOY콘서트 - 보이스 오브 스프링(Voice of spring)'에 이은 세 번째 브랜드 공연이다. 생생한 현장감이 넘치는 밴드 사운드로 다시 한 번 관객과 뜨겁게 교감할 예정이다.
'보이스 오브 스프링'은 밴드 소란(고영배)과 엔플라잉, 에이엠피 등 뛰어난 음악성을 자랑하는 세 팀이 라인업으로 확정됐다.
소란은 '가을목이', '리코타 치즈 샐러드', 'Perfect Day', '123' '너를 공부해' 등 수많은 명곡으로 사랑받은 밴드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보컬 음색과 세련된 무대 매너로 관객과 오랫동안 호흡해오며 ‘페스티벌계의 황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 10월 발매한 '사랑한 마음엔 죄가 없다'는 아이돌과 후배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한 '사마죄' 챌린지로 이어지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소란은 내년 1월 콘서트를 끝으로 고영배 단독 체제의 원맨 밴드로 전환될 예정으로, 새로운 2막을 활짝 열 예정이다.
엔플라잉은 밴드 음악 신드롬의 주역으로 꼽히는 'K밴드신 대표주자'이자, 10년 간 탄탄한 서사를 쌓아온 팀이다. 지난 2019년 발매 후 역주행을 기록한 '옥탑방'과 올해 완전체로 발표해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한 '만년설'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무대 위에서 엔플라잉의 진가는 더욱 빛난다. 올해 아시아와 유럽을 아우르는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5' 등 굵직한 페스티벌에서 헤드라이너로 서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올해 데뷔한 FNC의 신인 밴드 에이엠피는 뛰어난 음악성과 에너지로 빠르게 팬덤을 확장 중인 '메가 루키 밴드'다. 지난 9월 10일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10곡을 담은 정규 앨범 '에이엠피'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 에이엠피는 '아이 디드 잇' '쇼킹 드라마' '너는 나를 시인으로 만들어'까지 트리플 타이틀곡 활동을 통해 다채로운 팀 색깔을 보여줬다. 특히 데뷔 앨범으로 역대 밴드 데뷔 앨범 초동 판매량 1위를 기록하는 등 차세대 밴드 주자로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2026 JOY콘서트 - 보이스 오브 스프링(Voice of spring)' 티켓 예매는 내년 1월 5일 오전 10시 예스24에서 오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