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김준희의 유튜브 계정 '오늘 뭐 주니'에는 "노화를 늦추는 주사?! 할리웃 배우들이 열광하는 '그 주사!' 직접 맞아봤습니다"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최근 킴 카다시안 등 할리우드 스타들의 핫한 시술로도 유명한 줄기세포를 주사를 맞는 과정을 김준희가 직접 공개한 것.
김준희는 "처음에 두려운 생각이 있었다. 왜냐하면 줄게기세포라고 하면 보통 허벅지, 엉덩이 등 지방이 많은 부위에서 채취하는 방법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혈액으로 줄기세포를 추출한다. 아픈 거 없이 그냥 내 혈액으로 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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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을 많이 뽑아야 해서 사전에 빈혈 수치를 확인하는데 김준희는 수치가 상당히 좋았다. 전날에는 촉진제를 맞고 다음날 병원 찾았다. 피를 뽑는 과정은 주사 바늘이 두꺼워 살짝 아팠지만 할 만은 하다고 이야기했다.
김준희는 "피를 뽑은 다음에 분리하는 작업을 하고 그 사이에 갱년기에 좋다는 링거 주사를 맞았다. 총 3시간 정도 걸린다고 볼 수 있다"라며 "난 정맥주사만 하는 게 아니라 얼굴에 직접 투여하는 시술도 하기로 했다. 이건 옵션이다"라고 상세히 공개했다.
그는 더불어 줄기세포 주사에 대해 "볼륨 빵빵 리프팅 이런 거 아니다. 이 주사의 목적은 내 몸에 있는 만성 염증이나 재생 효과를 높이기 위한 건강 회복하기 위한 개념의 시술이기에 노화가 진행하는 30대 후반부터가 좋을 거 같다. 젊은 친구들에게는 의미가 없을 것 같다"라고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시술 당일에는 그냥 살짝 부어있는 상태였다고. 김준희는 "당일부터 (효과가) 올라온 건 아니고 2주 지나면서 안색과 혈색이 좋아졌다. 아침이 개운하고 의욕이 생기고 활력 열정이 생긴다. 예전 젊었을 때의 마음가짐이나 에너지를 받았다. 노화 가속도를 늦추고 싶은 사람에게 만족도 높을 거 같다. 주기적으로 하는 게 좋다는데 가격대가 높은 시술이다. 그래서 자주는 못하지만 다시 해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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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시술 수술했네 느낌 아니고 나만 느낄 수 있고 앞으로 몇 년 노화를 늦추는 시술이다. 그런 것들과는 포인트가 다르다"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연매출 100억 CEO'로 불리는 김준희는 연하와 남편과 함께 쇼핑몰 등을 운영 중이며 방송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