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출산을 위해 수술실로 들어가자 혼자 남은 최성국은 긴장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아기도 아기지만 아내 걱정이 된다. 상황과 현재 상태가 걱정된다. 첫째 때도 그랬다”라고 덧붙였다.
수술 시작 후 20분이 경과되었을 때 다급한 의료진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모두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최성국은 “힘들다 이거”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최성국은 “갑자기 겁이 나더라. 아기나 산모한테 무슨 일이 있다. 남자는 알 수가 없지 않냐”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