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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인기상→최우수상 '3관왕' 기염 "태풍같았던 한해..팬들께 감사"[2025 APAN 어워즈]

OSEN

2025.12.2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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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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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배우 이준호가 '에이판 스타 어워즈'에서 3관왕을 기록했다.

29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는 ‘11회 APAN Star Awards(2025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가 개최됐다. 배우 김승우와 방송인 박선영이 진행을 맡은 ‘2025 에이판 스타 어워즈’는 국내 지상파, 종편, 케이블, OTT, 웹드라마 등 전 채널 콘텐츠를 대상으로 하는 국내 유일무이 통합 드라마 시상식이다.

이날 이준호는 팬들의 투표로 이루어진 남자 배우 인기상의 주인공이 됐다. 시상대에 오른 이준호는 "이 상은 오로지 팬 여러분들께서 불철주야 밤새도록 엄청나게 오래오래 투표를 많이 해주셔서 받는 상이라고 알고 있다. 이 곳에 와주신 팬여러분들, 이곳에 오지 못했지만 지켜보고 계신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여러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평생 인기상 받을수 있는 배우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받았다.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이준호는 글로벌 스타상으로도 또 한번 무대 위에 올랐다. 그는 "정말 감사드린다. 방금 인기상을 받았는데 또 이렇게 글로벌 팬 여러분들께 선택 받게 돼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2025년에 ‘태풍상사’ 사랑해주시고 시청해주신 모든 팬여러분들께 이 영광 돌리고 싶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이준호는 인기뿐 아니라 작품 속 연기력으로도 트로피를 거머쥐게 됐다. '태풍상사'를 통해 중편드라마 최우수연기상 수상자로 호명된 것.

이준호는 "정말 이렇게 목 놓아서 소리질러주신 팬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단 말씀 드리고 싶다. 저는 올 한해 2025년 드라마 '태풍상사'를 통해 개인적으로 태풍과도 같은 나날들을 보냈다. 근데 이렇게 수상소감을 하시는 모든 배우분들 보고 느끼는건 모두가 그리고 팬 여러분들, 이 방송을 보고계신 분들도 2025년이 참 태풍과도 같은 한해였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돌이켜 봤다.

그는 "그 드라마 속에서 손에 손 잡고 벽을 넘을수 있는 사랑을 가르쳐주신, 그 세계를 창조해주신 장현 작가님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단 말씀 드리고 싶다. 이나정 감독님도 우리 드라마 위해 노력해주셔서 멋진 드라마로 인사드리고 상을 받게 돼서 진심으로 영광이고 감사하다. 개인적으로 강태풍 인물 연기하며 저희 아버지, 어머니, 가족에 대한 생각 많이 하게 됐다. 항상 건강하시고 아들과 함께 오랫동안 행복할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른 얘기지만 지금 넷플릭스 오리지널 ‘캐셔로’라는 작품이 공개됐다. 그 곳에서 같이 연기하고 있는 이채민 배우도 여기 앞에 나와있는데 재밌는 드라마로 편하게 볼수있는 에피소드 8개짜리 드라마니까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 오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차기작 홍보까지 덧붙이며 센스있는 수상소감을 마무리 지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tvN


김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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