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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의혹 논란' 숙행, 결국 재방송도 지운다.. ‘입만 살았네’ 측 "이미 하차"

OSEN

2025.12.30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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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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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가수 숙행이 출연 중이던 예능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데 이어, 재방송에서도 편집된다.

30일 JTBC 예능프로그램 ‘입만 살았네’ 제작진은 “숙행은 이미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상태”라며 “숙행이 출연한 회차는 재방송 편성에서 제외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숙행은 최근 불거진 ‘상간녀 의혹’과 관련해 개인 SNS에 자필 편지를 올리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는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도 하차해 더 이상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연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동료들과 제작진에게 누를 끼쳐 죄송하다”며 “스스로를 철저히 돌아보고 책임 있는 모습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해당 의혹은 지난 29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제기됐다. 방송에서는 남편의 외도로 큰 충격을 받았다는 여성의 제보가 소개됐고, 남편과 부적절한 관계에 있는 상간녀가 트로트 여가수라는 내용이 전해지며 파장이 일었다. 이후 숙행을 둘러싼 추측이 확산됐고, SNS 댓글창이 닫히면서 논란이 더욱 커졌다.

한편 ‘입만 살았네’ 측은 숙행 출연분을 재방송에서 제외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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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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