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채널 ‘이민정 MJ’에는 ‘이래서 아들을 키우나 봅니다. 쌩으로 다 찍어온 이민정의 연말 모음집 *MJ금주 선언’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민정은 “연말에 남들보다 앞서서 신년을 시작하는 것처럼 나의 몸을 위해서 한 번 살아보자. 아침에 좋은 거 먹고 저녁에 술도 마시지 않고 건강하게 살아보자는 의미다”라고 새해를 앞둔 계획을 밝혔다.
그러나 이민정은 굳은 결심이 무색하게 친구를 만나 술을 주문했고 민망한 듯 “새로 태어나려고. 어차피 저녁에 못 나가니까. 준후 농구 가 있는 사이에 빨리 먹고 들어가는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이후 이민정은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 출연하며 다시 한번 음주를 하게 되었다. 촬영 전 반짝반짝 빛나는 미모를 자랑하던 이민정은 3시간 촬영 후 만취 상태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민정은 혀가 꼬여 발음도 제대로 되지 않았다. 다음 날 이민정은 “기억나지 않는다”라며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다.
영상 말미 이민정은 “갓생 챌린지가 아닌 것 같다”라는 제작진의 지적에 “그냥 생 챌린지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