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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억 자산가’ 전원주, 전재산 기부 파격 선언 “열심히 사는 사람에게 준다”

OSEN

2025.12.30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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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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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배우 전원주가 전 재산 기부를 언급하는 뜻밖의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다.

30일 유튜브 채널 ‘전원주인공’에는 ‘누님…4천만 원만 빌려..주시오! 꼰대희 힘듭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전원주는 개그맨 김대희(꼰대희)를 만나 유튜브 운영과 인생 이야기를 나누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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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 김대희는 “요즘 많이 힘들다”며 “보증을 잘못 서서 4천만 원만 빌려주면 해결될 것 같다”고 농담을 던졌다. 이에 전원주는 “무슨 띠냐”며 말을 돌린 뒤 “용띠는 아무거나 해도 된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대화는 자연스럽게 돈과 삶의 태도로 이어졌다. 전원주는 “아끼고 쓰고, 모으고 쓰고, 또 뿌릴 줄 아는 사람이 명품”이라며 자신의 가치관을 밝혔다. 김대희가 “그런데 왜 안 뿌리시냐”고 되묻자, 전원주는 의미심장한 미소로 말을 아꼈다.

이후 김대희는 “유튜브는 엔딩이 중요하다”며 전원주 이름으로 삼행시를 제안했다. 잠시 고민하던 전원주는 “전 재산은 원하는 사람이 아니라, 열심히 사는 사람에게 주겠다”고 말해 현장을 놀라게 했다. 김대희는 “지금까지 들은 삼행시 중 최고”라며 감탄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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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 유튜브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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