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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영, '최우수연기상'에 ♥강경준 간접 언급 "가족들 고마워" [2025 MBC연기대상]

OSEN

2025.12.30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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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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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배우 장신영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가운데, 가족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30일 방송된 ‘2025 MBC 연기대상’에는 김성주와 배우 이선빈이 MC로 나선 가운데, 전년도 시상자인 서준영, 오승아가 나선 일일드라마/단막부문 ‘최우수연기상’ 여자 후보로는 ‘친절한 선주씨’ 심이영, ‘태양을 삼킨 여자’ 장신영, ‘친절한 선주씨’ 최정윤이 오른가운데, 주인공은 장신영이 되었다.

무대에 오른 장신영은 “저희 드라마 극본 써주셨던 작가님, 많이 힘드셨죠. 그간 고생 많으셨다. 좋은 글, 작품 써주셔서 감사드린다. 감독님 보고 계실지 모르겠는데, 사실 연기에 되게 목이 말라 있었는데, 저에게 캐릭터를 주셔서 연기할 수 있게끔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리고 스태프분들 거의 1년 가깝게 하시면서 고생 많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다. (무엇보다) 가족들 너무 고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사실 지금 혼자 일을 하고 있는데, 긴 호흡을 한다고 했을 때 막막하더라. 긴 작품을 어떻게 혼자 이끌어 갈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앞서 장신영의 남편 강경준은 상간남 의혹에 대해 청구인낙으로 소송을 종결했다. 장신영은 “남편과 많은 이야기 나눴고, 수없이 자책하고 반성했다. 어려운 고통의 시간을 보냈지만 오직 아이들을 위해 다시 한 가정 안에서 살아가려 한다. 무척 조심스럽지만 남편을 향한 지나친 비난은 자중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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