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1월 말부터 대출이자 일부를 원금 상환에 활용할 수 있는 ‘선순환 포용금융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개인사업자 대출 중 금리 연 5%대출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금리 5%를 초과하는 이자액(최대 4%포인트)을 대출원금 상환에 활용한다. 다만 부동산 임대·공급업 등 일부 업종과 연체 이력이 있는 대출 차주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고금리 신용대출을 이용하는 저신용 고객은 기존 대출을 연 6.9%의 단일 금리가 적용되는 장기 대출로 갈아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