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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를 만들던 그때, 우린 미쳤다” 쏘카 박재욱
타다 베이직 서비스 중단 이후 쏘카는 어떤 미래를 그리고 있을까. 국내 차량 공유 시장을 만들다시피 한 ‘모빌리티 유니콘’ 쏘카의 다음 행보에 대해 박재욱 대표에게 직접 들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07252
“피 섞어도 보통 섞는 게 아냐” 네이버·두나무 빅딜 속사정
“피를 섞어도 보통 섞는 게 아니다. 굉장한 신뢰 관계가 있단 얘기다.”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이사회 의장)와 송치형 두나무 창업자(회장)의 관계에 대해 네이버 C레벨급 핵심 임원은 이렇게 설명했다. 네이버-두나무 ‘빅딜’(주식 교환으로 두나무가 네이버 자회사인 네이버파이낸셜의 자회사로 편입) 추진 배경에 두 사람의 두터운 신뢰 관계가 자리 잡고 있다는 의미다. 도대체 네이버는 왜, 두나무는 왜 이런 선택을 했을까. IT업계 메가톤급 파장을 몰고 온 빅딜 추진 소식의 함의를 이 의장·송 회장의 조언자 그룹, 양측 C 레벨급 핵심 관계자들을 밀착 취재해 낱낱이 파헤쳤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75205
“배민은 식었고 쿠팡도 싫다” 손님 입맛 되돌릴 배달전쟁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창업자가 배달의민족을 떠난 지 2년 반이 지났다. 지난해와 올해 배민 C레벨들이 줄줄이 회사를 떠나며 눈치보지 않고 자발적으로, 즐겁게 일하며 성과를 내는 ‘배민다움’이 사라졌다는 평가가 배민 안팎에서 나온다. 공교롭게 올해 배민은 서울에서 결제금액 등이 쿠팡이츠에 밀렸다는 분석도 나왔다. 추격자 쿠팡이츠도 마냥 웃을 순 없다.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추격에 제동이 걸리면서다. 시장 둔화, 경쟁 심화로 수익성 압박이 커지는 배달 앱 전선에서 배민과 쿠팡이츠는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이번 배달전쟁의 승자는 배민2.0을 선언하고 토스 출신 CPO를 영입한 배민일까, 퀵커머스 시장으로 보폭을 넓히며 ‘이 또한 지나갈 것’이라며 록인(lock-in)효과를 믿는 쿠팡일까. 배민과 쿠팡의 전·현직 임직원 인터뷰 등을 통해 배달전쟁의 관전 포인트와 전망을 담았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90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