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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타임] 혹한 속 서해 최전방 말도… 해병대 작전대비태세 이상 무
중앙일보
2025.12.30 17:24
2025.12.3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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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해병대는 백령도·연평도를 비롯해 김포·강화 전방과 포항 등 주요 작전지역에서 전 장병이 임무 수행을 위한 대비태세를 완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서해 최전방 말도 소초에 배치된 장병들은 매서운 바람과 강추위 속에서도 전투배치 훈련을 반복하며 해안경계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말도는 한강 하구와 서해를 잇는 접경 수역에 위치한 도서로, 황해도 연백군 해성반도와 약 7㎞ 떨어진 군사적 요충지다. 서해로 진입하는 관문에 해당하는 전략적 위치로, 평시에도 높은 수준의 경계태세가 요구되는 지역이다.
해병대 관계자는 “병오년 ‘붉은 말의 해’에도 해병대 전 장병은 한 치의 빈틈도 없는 작전대비태세로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임무를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김현동(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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