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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 연루설' 조세호, 활동중단 끝 "'도라이버' 새 시즌 함께 준비" [공식입장]

OSEN

2025.12.3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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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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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조폭 연루설로 활동을 중단했던 코미디언 조세호가 '도라이버' 새 시즌으로 방송에 복귀한다. 

31일 넷플릭스 예능 '도라이버' 측 관계자는 OSEN에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 새 시즌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조세호 씨 또한 지난 시즌에 이어 다음 시즌도 역시 도라이버와 함께할 예정"이라고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도라이버'는 상위 99%의 인재들이 나사 없이 조립하는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은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과거 KBS2 예능 '홍김동전'을 이끌었던 박인석 PD가 메인 연출을 맡아 역시 '홍김동전'에서 인연을 맺은 김숙, 홍진경, 조세호, 주우재, 2PM 장우영이 출연 중이다. 

현재까지 '도라이버'는 첫 시즌인 '도라이버: 잃어버린 나사를 찾아서', 시즌2 '도라이버: 잃어버린 핸들을 찾아서'에 이어 시즌3 '도라이버: 도라이 해체쇼'까지 선보였다. 이에 시즌4를 앞두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활동중단을 선언했던 조세호가 시즌4에도 출연하는 것이다. 

조세호는 지난 9일, 한 네티즌에 의해 조폭 연루설에 휘말렸다. 글쓴이는 개인 SNS를 통해 거창 지역 최대 조직의 실세인 조직폭력배 최 씨가 온라인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며 불법 자금을 세탁하는 등 범죄를 저지르고 있으며 조세호와 유착관계에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조세호가 최 씨의 프랜차이즈 식당을 홍보하고 대가성으로 고가의 선물을 받는가 하면 아내와도 함께 절친한 관계라고 주장했다. 

당초 조세호 측은 최 씨와는 지역 행사를 통해 만난 단순 지인일 뿐 대가성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했다. 그러나 연이은 폭로가 예고되자 사과문을 발표하며 방송활동을 중단했다. 다만 사실과 다른 악성댓글 등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법정 대응을 더욱 강력하게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로부터 한 달도 안 돼 조세호의 신규 프로그램 합류 소식이 제기된 바. '1박 2일 시즌4',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 출연 중이던 기존 예능에서도 일제히 하차한 조세호가 '도라이버4'를 통해 빠르게 복귀하게 돼 이목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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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연휘선([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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