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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세 이수진, 억대로 벌었는데…치과 폐업 후 생활고 호소 “버스 타고 치료비 걱정”

OSEN

2025.12.30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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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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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치과의사 이수진이 한때 억대 수입을 자랑했는데 현재 생활고를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수진은 지난 29일 “나도 지난 세월 무슨 일 있었던건지 모르겠어요. 추락하는 데엔 날개가 없다고 공중부양 다했다 땅 속으로 꺼져버렸어요. 겨우 기어나와 하나님만 바라보고 있죠”라고 했다. 

이어 “이런 날 아직도 응원해주고 기도해주는 분들이 있다는 데에 감사해요. 오늘 햇살이 예쁜데에 감사하고 건강이 좋지않으니 빨리 끝났으면 했지만, 아직 이땅에서 세월보내고 있으니 ‘오늘!’ ‘지금’ 이라는 시점에 올인할 뿐 제가 할 수 있는건 기도와 감사 뿐이네요”이라고 털어놓았다. 

특히 버스로 이동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나도 내가 이 나이에 버스타고 다니며 고양이 치료비 걱정할 줄 꿈에도 몰랐죠”라고 덧붙였다. 

앞서 2023년 이수진은 치과를 운영하는 고충을 털어놓으며 “가로수길에서 너무 럭셔리하게 크게 했다. 중국 환자가 갑자기 줄어들고 외국에서 오던 셀럽들이 갑자기 못 들어오게 된 것이다. 수입과 지출의 균형이 깨져버린 것이다. 버는 것은 맨날 억대였는데 나가는 게 억대로 되면서 균형이 깨져버린 순간 힘들어졌다”라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이수진 SNS


강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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