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하수정 기자] 배우 한혜진이 남편 기성용, 예쁜 딸과 호주 멜버른에서 연말을 보냈다.
한혜진은 30일 "#melbourne #statelibraryofvictoria"이라는 글과 크리스마스 이모티콘을 비롯해 여러 장의 사진, 동영상 등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에는 한혜진이 호주에서 가족들과 여행을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최근 드라마를 끝낸 한혜진은 남편 기성용, 딸과 함께 멜버른의 다양한 곳을 방문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기성용은 실내 수영장에서 딸과 물놀이를 즐겼는데, 11살이 넘은 딸을 등에 업고 수영을 하는 지극정성을 보였다. 딸은 얼굴에 미소를 한 가득 지었고, 기성용은 다소 지친 표정에도 수영을 멈추지 않는 등 진정한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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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혜진은 지난 2013년, 8세 연하의 축구선수 기성용과 결혼했으며, 2015년 딸을 낳았다. 얼마 전 종영한 TV조선 드라마 '다음생은 없으니까'에서 주인공 구주영으로 분해 열연했다. 기성용은 국내 프로팀 중에선 FC서울에서만 뛰었다가 올해 7월 포항으로 이적해 현역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