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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 KBS 공채 합격=유재석 덕분? “떨어지더라도 다시 도전” (‘유퀴즈’)[순간포착]

OSEN

2025.12.31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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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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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허경환이 KBS 22기 공채 개그맨에 한 번에 합격하게 된 비화를 전했다.

31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데뷔 19주년을 맞은 개그맨 허경환이 등장했다.

이날 허경환은 “일주일에 3개 정도 행사가 있었다. 부산에 MC 친구들한테 서울가서 오디션 보자고 했는데 ‘서울에 대단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안된다’고 하더라. 그럼 나 혼자 해보겠다고 해서 인터넷을 뒤졌다”라고 과거를 떠올렸다.

이어 “서울 오디션 뒤지다가 무슨 드라마 한 장면처럼 신동엽과 함께하는 ‘톡킹 18금’ 뜨더라”라고 했고, 유재석은 “제가 ‘X맨’ 하고 있을 때인데  동엽 형님이 신인인데 개그맨 시험 준비를 한다고 봐달라고 했다. 저랑 호동이 형이랑 봤었다”고 설명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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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은 당시 신동엽의 제안으로 함께 출연했던 장도연과 개그맨 시험 준비를 했다고. 그는 “내가 ‘개그 콘서트’에 갈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이 들면서 재석 선배님이랑 김장훈 형님이랑 있었나. ‘X맨 메인 PD님도 있었다. 개그가 되겠나”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재석 선배님이 다 끝나고 ‘떨어지더라도 다시 도전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수긍했다. 선배님 말 때문에 되게 편하게 오디션을 봤다”라고 털어놨다. 이후 마음을 내려놨기 때문일까. 허경환은 KBS 22기 공채 개그맨에 한 번에 합격했다고 전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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