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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야의 종' 1호선 종각역, 오후 11시부터 무정차 통과

중앙일보

2025.12.31 05:50 2025.12.31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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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2025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열리는 보신각 주변이 행사를 준비하는 인원 등으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2026년 제야의 종 행사를 앞두고 서울 지하철 1호선 종각역에서 31일 오후 11시부터 2시간가량 열차가 무정차 통과한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제야의 종 타종 행사로 인한 인파 밀집에 대비해 오후 11시부터 지하철 1호선 종각역 양방향 무정차 통과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사가 열리는 보신각 일대에는 최대 10만여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는 1일 0시 정각에 맞춰 타종 인사들과 새해를 알리는 보신각 타종을 진행한다.

올해 타종 인사로는 ▶서울시 홍보대사로 지속적인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가수 션 ▶한국 대중음악 발전에 기여한 가수 양희은 ▶공감과 연대를 이야기하는 베스트셀러 작가 정세랑 등을 비롯해 ▶인천 생명의 전화 상담 봉사자 ▶등굣길 학생들에게 무료로 빵을 나누어주는 베이커리 대표 ▶노면 색깔(분홍색, 초록색) 유도선 개발자 ▶심폐소생술로 승객과 행인을 두 차례 구조한 버스기사 등 우리 사회에 본보기가 되고 희망을 준 시민 대표가 참여한다.




김은빈([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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