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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는 돈값 할까’ 78억 대형 FA, 2군 전전→성숙해졌다, SNS 솔직 고백 화제 “당연한 것들 얼마나 소중한지 알았다”

OSEN

2025.12.3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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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박준형 기자] 2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키움은 김윤하를, 두산은 김유성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6회초 2사 두산 양석환이 솔로홈런을 날린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5.04.23 / soul1014@osen.co.kr

[OSEN=고척, 박준형 기자] 2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키움은 김윤하를, 두산은 김유성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6회초 2사 두산 양석환이 솔로홈런을 날린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5.04.23 / [email protected]


[OSEN=잠실, 지형준 기자] 19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최원준, KIA는 아담 올러를 선발로 내세웠다.5회말 2사에서 두산 양석환이 좌익수 왼쪽 2루타를 날리며 기뻐하고 있다. 2025.04.19 / jpnews@osen.co.kr

[OSEN=잠실, 지형준 기자] 19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최원준, KIA는 아담 올러를 선발로 내세웠다.5회말 2사에서 두산 양석환이 좌익수 왼쪽 2루타를 날리며 기뻐하고 있다. 2025.04.19 / [email protected]


[OSEN=이후광 기자] 한때 두산 베어스의 트레이드 복덩이로 불렸던 양석환이 고난의 2025시즌을 되돌아보고 병오년 새해 더 나은 선수가 되겠다는 다짐을 남겼다.

양석환은 12월 31일 개인 SNS에 “힘들었던 2025년도 오늘이 마지막 날이네요. 올 한해는 개인적으로 참 힘든 한해였습니다. 선수로서도, 사람으로서도 많이 부족하고 아쉬웠던 한 해였던 거 같네요”라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양석환은 2024시즌을 앞두고 4+2년 최대 78억 대형 FA 계약을 통해 두산에 잔류했다. 첫 4년 계약의 총액은 최대 65억 원(계약금 20억, 연봉 총 39억, 인센티브 6억)이며, 4년 계약 종료 후 구단과 선수 합의로 발동되는 2년 13억 원 뮤추얼 옵션을 포함했다. 

양석환은 계약 첫해 이승엽 전 감독의 신뢰 속 캡틴을 맡아 목표로 내세웠던 잠실구장 30홈런-100타점(34홈런-107타점)을 해냈다. 이에 힘입어 2025년 또한 일찌감치 주전 1루수를 차지했지만, 타격 침체가 장기화되며 72경기 타율 2할4푼8리 65안타 8홈런 31타점 32득점 장타율 .401 출루율 .320의 커리어 로우 시즌을 보냈다. 2021년 두산 이적 후 가장 저조한 기록이었다. 

양석환은 잠실이 아닌 이천에서 무려 82일을 보냈다. 설상가상으로 2군 생활 또한 고난의 연속이었다. 조성환 감독대행 부임과 함께 2군행을 통보받은 그는 SSG 랜더스 이건욱의 공에 좌측 갈비뼈 실금을 당하며 일본 이지마 치료원에서 일주일 동안 재활의 시간을 가졌다. 여기에 허리 부상까지 당하며 퓨처스리그 기록 또한 23경기 타율 2할1푼4리 3홈런 10타점 7득점에 머물렀다. 

양석환은 “개인적으로 사람은 실패하고 힘듦을 겪으면서 더 성장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올해의 시간들이 앞으로 저를 더 성장시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라며 “오랜 시간 2군에 있으면서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되었고, 힘든 시간 속에 팬분들이 보내주신 응원 덕분에 부족하지만 마무리는 다행히 잘할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OSEN=잠실, 지형준 기자]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시즌 16차전이 열렸다.LG는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가 ‘1’이다. 승리를 한다면, 우승을 결정짓게 된다. 9위가 확정된 두산은 시즌 최종전이다.LG는 송승기, 두산은 콜어빈이 선발로 나섰다.4회초 1사 1루 두산 양석환이 선제 투런 좌월 투런포를 날리며 기뻐하고 있다. 2025.09.30 /jpnews@osen.co.kr

[OSEN=잠실, 지형준 기자]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시즌 16차전이 열렸다.LG는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가 ‘1’이다. 승리를 한다면, 우승을 결정짓게 된다. 9위가 확정된 두산은 시즌 최종전이다.LG는 송승기, 두산은 콜어빈이 선발로 나섰다.4회초 1사 1루 두산 양석환이 선제 투런 좌월 투런포를 날리며 기뻐하고 있다. 2025.09.30 /[email protected]


양석환은 이어 “올해 느꼈던 것들을 잊지 않고 팬분들에게 더 사랑받는 선수, 그리고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추운 겨울 무탈하고 따뜻하게 지내시길 바라며 따뜻한 봄에 웃으며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올 한해도 정말 감사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약속했다.

한편 두산 김원형 신임 감독은 2026시즌 내야진을 구상하며 양석환을 주전 1루수로 낙점한 상태다. 김 감독은 “양석환이 올 시즌 욕도 많이 먹고 부침도 있었다"라며 "그러나 스프링캠프에 가서 젊은 선수들과 경쟁을 하기보다 본인 것을 제대로 하고, 시범경기에서 원래의 모습을 보이면 충분히 내년 시즌 경기 나가는 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베테랑의 부활을 확신했다. 

[OSEN=잠실, 조은정 기자]2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린다.이날 두산은 잭로그, 한화는 문동주를 선발로 내세웠다.훈련을 마친 두산 양석환이 더그아웃에서 동료들과 대화를 나누며 미소짓고 있다. 2025.07.22 /cej@osen.co.kr

[OSEN=잠실, 조은정 기자]2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린다.이날 두산은 잭로그, 한화는 문동주를 선발로 내세웠다.훈련을 마친 두산 양석환이 더그아웃에서 동료들과 대화를 나누며 미소짓고 있다. 2025.07.22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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