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서 뛰며 눈높아진 김민재인데.. 다시 돌아가라고? "'페네르바체, KIM 방출되면 재영입 노린다" 뜬금 이적설
OSEN
2025.12.31 21:56
[사진] 김민재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노진주 기자] 김민재(29, 바이에른 뮌헨)의 입지가 좁아진 가운데 '전직장' 페네르바체가 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튀르키예 매체 스포츠 디지털 소속 무라트 졸루 기자는 지난 달 31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바이에른이 김민재를 방출 명단에 올릴 경우 페네르바체가 영입을 고려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올 시즌 바이에른에서 벤치 자원으로 분류되고 있다. 지난 시즌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주전 센터백으로 나섰지만 2024-2025시즌 개막 이후 철저히 백업 자원이 됐다.
새롭게 합류한 조나단 타가 김민재를 밀어내고 뱅상 콤파니 감독의 선택을 받고 있다.
현재 바이에른의 주전 조합은 타와 우파메카노다. 김민재는 로테이션 자원으로 기용되고 있다. 상대 전력이 비교적 낮은 경기에서 선발 출전 기회를 얻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출전 기록이 이를 보여준다. 김민재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 9경기에 나섰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5경기 출전에 그쳤다. 리그와 유럽 대항전을 합쳐도 선발 비중은 절반에 미치지 못한다.
[사진] 김민재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망도 밝지 않다. 이토 히로키와 요시프 스타니시치가 부상 복귀를 앞두고 있다. 센터백과 풀백을 오가는 자원이 늘어나는 것. 이로 인해 김민재의 경쟁 환경은 더 치열해질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 1월 이적시장이 다가오고 있어 김민재의 거취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바이에른이 스쿼드 재편을 선택할 경우 그가 매각 자원으로 분류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변수는 우파메카노의 재계약 여부다. 그가 잔류를 택하지 않을 경우 수비진 공백이 발생한다. 김민재의 팀 내 가치가 다시 상승할 여지가 생긴다. 반대로 재계약이 성사되면 바이에른이 김민재 매각과 함께 더 ��고 유능한 새로운 센터백 영입에 나설 수 있다.
김민재 복귀 카드를 만지작 거리는 페네르바체는 김민재에게 유럽 진출 기회를 줬던 구단이다.
이후 김민재는 나폴리로 이적한 뒤 세리에A 우승을 경험했다. 그때의 활약으로 바이에른 입성에 성공했다.
[사진] 김민재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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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주([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