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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도 제쳤던 '승률왕' 전준호 비보…폐암 투병 중 별세
중앙일보
2026.01.01 06:13
2026.01.01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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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야구선수 출신 전준호 전 부천고 코치가 50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1일 유가족에 따르면 전 전 코치는 폐암 투병하다 최근 급격하게 병세가 악화해 새해 첫날 세상을 떠났다.
1975년생인 전 전 코치는 인천 동산중, 동산고를 졸업한 뒤 1994년 태평양 돌핀스에 입단해 선발과 불펜에서 맹활약했다.
1996년부터 2007년까지 현대 유니콘스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현대 왕조'를 이끌었고, 이후 우리-서울 히어로즈(현 키움)와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서 뛰었다.
현대 소속이던 2006년엔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14승 4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39, 승률 0.778을 기록하며 한화 이글스 류현진을 제치고 승률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2011년까지 현역 생활을 한 전 전 코치는 은퇴 후 해설위원 활동을 거쳐 부천고 야구부 코치로 유망주 육성에 힘썼다.
유가족으로는 어머니 전명자씨, 딸 아름, 아현씨, 형 정호씨가 있다. 빈소는 인하대병원 장례식장 6호실이고, 발인은 3일 오전 9시 30분이다.
정혜정(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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