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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피부상처 진단하고 관리까지…K뷰티, CES서 기술력 뽐낸다

중앙일보

2026.01.01 07:01 2026.01.01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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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뷰티 기업들이 오는 6~9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에서 기술력을 뽐낸다.

1일 산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뷰티테크 분야 혁신상을 받은 스킨사이트(Skinsight) 기술을 전시한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팀과 공동 연구해 개발한 것으로, 피부 노화 원인을 실시간 분석하고 개인별 맞춤 솔루션을 제시하는 플랫폼이다.

한국콜마는 디지털헬스 부문 혁신상을 받은 ‘흉터(스카) 뷰티 디바이스’를 선보인다. 피부 상처를 인공지능(AI)으로 진단하고 알맞은 약물을 자동으로 분사한 뒤 단계별 케어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이후 맞춤형 메이크업까지 지원한다. 에이피알은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 대표 제품을 전시하고 체험·상담 공간을 갖춘 부스를 마련했다.

LG생활건강은 AI 기반 피부 진단 프로그램과 음압 패치 등으로 구성된 ‘하이퍼 리쥬버네이팅 아이 패치’(사진)로 뷰티테크 부문 혁신상을 처음 받았다. 코스맥스도 스킨케어 제품부터 파운데이션, 리퀴드 립까지 하나의 기기에서 생산하는 맞춤형 디바이스 ‘맥스페이스’로 혁신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11월 초에 발표된 CES 2026 혁신상 수상기업 284개사 중 60%인 168개사는 한국 기업이다. 한국은 3년 연속 최다 수상 국가에 올랐다. 이와 함께 국내 수상기업 168개사 중에서 중소기업이 137개사로 80% 이상을 차지했다.

이에 정부도 ‘K프리미엄’을 극대화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한국관을 꾸려 중소기업과 유망 스타트업 지원에 나선다. 산업통상부의 ‘통합한국관’과 중소벤처기업부의 ‘K스타트업 통합관’을 중심으로 38개 기관·470개 기업의 부스 디자인, 로고 등을 통일한 한국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경미([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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