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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가 '역고소'라니 '황당...나나 측 "악용한 반인륜적 행위” [핫피플]

OSEN

2026.01.02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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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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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자택 강도 침입이라는 충격적인 피해를 겪은 데 이어, 가해자로부터 역고소까지 당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대중의 분노와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다.

2일 소속사 써브라임은 공식 입장을 통해 “흉기로 무장한 가해자의 침입으로 나나 배우와 가족은 심각한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입었고, 그 고통은 현재진행형”이라며 “그럼에도 가해자는 반성 없이 나나 배우를 상대로 별건 고소를 제기해 2차 피해를 유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자가 유명인이라는 점을 악용한 반인륜적 행위”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에 나나 측은 민·형사상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로 대응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앞서 나나는 지난해 11월 자택에 흉기를 든 강도가 침입하는 사건을 겪었다. 나나와 모친은 몸싸움 끝에 강도를 제압했지만, 이 과정에서 모친은 목이 졸리는 상해를 입어 의식을 잃는 위기를 맞았다. 경찰은 해당 상황을 정당방위로 판단해 나나 모녀를 입건하지 않았다.

문제는 사건 이후다. 최근 공개된 ‘하퍼스 바자 코리아’ 영상에서 나나는 가방 속 호신용 스프레이를 꺼내 보이며 “큰 일을 겪고 나서 ‘나를 지킬 수 있는 건 나밖에 없구나’를 절실히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쓰지 않을 일이 있길 바라지만, 혹시 모를 위험한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필수템”이라며 조심스럽게 현실을 전했다.

이 발언은 나나가 겪은 정신적 충격의 깊이를 보여준다. 집이라는 가장 안전해야 할 공간이 무너졌고, 그 여파로 호신용품을 상시 휴대해야 할 정도의 불안 속에 살아가고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그런 상황에서 가해자의 역고소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에서는 “집에 침입한 것 자체가 이미 범죄인데 역고소라니 황당하다”,“피해자가 왜 또다시 싸워야 하느냐”,“유명인이라는 이유로 더 가혹한 상황에 놓인 것 같다”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특히 많은 이들은 “호신용품을 들고 다닐 만큼 트라우마가 큰 피해자에게 또 다른 상처를 주는 행위”라며 분노를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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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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