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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제한 없는 1부·17구단 경쟁하는 2부...2026년 달라지는 K리그

중앙일보

2026.01.02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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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시즌 우승 트로피를 든 전북 선수들. 뉴스1
프로축구 K리그가 새해 큰 변화를 맞는다.

2026년 K리그1(1부리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U22세 룰 완화다. 기존에는 U22 선수를 선발 명단에 1명, 교체 명단에 1명을 반드시 포함해야 했다. 그렇지 않으면 최대 교체 카드 5장을 사용하지 못했다. 하지만 새 시즌부터는 U22세 선수를 선발 명단에 포함하지 않아도 5장의 교체 카드를 모두 활용할 수 있다. 대신 교체 명단에는 2명의 U22 선수가 있어야 한다. U22 선수가 한 명씩 줄어들 때마다 교체 선수 엔트리가 줄어든다.

외국인 선수 규정도 바뀌었다. K리그 모든 팀은 외국인 선수를 인원 제한 없이 등록할 수 있다. 1983년 프로축구 출범 이래 외국인 선수 보유 숫자 제한 자체가 없어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대신 경기에 나서는 인원 제한 규정은 있다. 각 경기당 엔트리 등록과 경기 출전은 K리그1은 5명, K리그2는 4명까지 가능하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출전이 예정된 팀들은 실제로 출전 가능 숫자인 5명보다 더 많은 외국인을 등록할 수도 있다. ACL은 외국인 출전 제한이 없다. 외국인 선수에게 빗장을 걸었던 골키퍼 시장도 26년 만에 개방된다. 2026년부터는 외국인 선수도 K리그 골문을 지킬 수 있다. K리그2는 기존 14개 팀에서 17개 팀으로 참가 팀이 대폭 늘어난다. 용인FC, 김해FC, 파주 프런티어 등 신생팀 세 팀이 가세한다.

피주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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