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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가 역고소..나나, 심경고백 "스스로 더 단단해질 것" [전문]

OSEN

2026.01.02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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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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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자택 강도 침입이라는 충격적인 피해를 겪은 데 이어, 가해자로부터 역고소까지 당한 사실이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나나는 직접 심경을 밝히며 팬들에게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2일 소속사 써브라임은 공식 입장을 통해 “흉기로 무장한 가해자의 침입으로 나나 배우와 가족은 심각한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입었고, 그 고통은 현재진행형”이라며 “그럼에도 가해자는 반성 없이 나나 배우를 상대로 별건 고소를 제기해 2차 피해를 유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자가 유명인이라는 점을 악용한 반인륜적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나나 측은 민·형사상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앞서 나나는 지난해 11월, 흉기를 든 강도가 자택에 침입하는 사건을 겪었다. 당시 나나와 모친은 몸싸움 끝에 가해자를 제압했지만, 이 과정에서 모친은 목이 졸리는 상해를 입어 의식을 잃을 뻔한 위기를 겪었다. 경찰은 해당 상황을 정당방위로 판단해 나나 모녀를 입건하지 않았다.

이후 나나는 팬 소통 채널을 통해 사건 이후의 심경을 조심스럽게 털어놨다. 그는 “고소당한 사실을 안 지는 시간이 꽤 지났다”며 “정신적으로 힘든 부분들을 이겨내고 있던 시간 속에서 그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팬분들과의 만남, 팬사인회 약속의 시간이 다가오기까지 흔들리고 나약해진 마음과 정신을 다잡기 위해 많은 생각과 고민을 했다”며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해 집중하려 애썼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번 일로 팬들과의 약속을 저버리고 싶지 않았고, 건강해지고 안정된 모습으로 다시 마주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나나는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며 어느 정도 안정을 되찾았고, 스스로 조금 더 단단해졌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바랐던 대로 팬사인회를 하게 됐고, 그 순간이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다”고 밝혔다. 이어 “약속을 지킬 수 있었고, 팬들이 걱정보다 그 순간을 온전히 즐기고 있다는 느낌을 받아 그 하루가 모두에게 특별한 날이 됐다는 걸 느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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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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