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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이준석, 이달 중 만나 통일교 특검 등 논의할 듯

중앙일보

2026.01.02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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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뉴스1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이달 중 통일교 특검 추진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

장 대표와 이 대표는 2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만나 이 같은 내용의 회동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구체적인 회동 일정과 장소 등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번 회동와 관련해 보수 진영 연대 가능성이 나오는 데 대해서는 양측 모두 선을 긋는 분위기다.

장 대표는 이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선거 전에 연대나 통합을 미리 말하면 자강으로 채워야 할 부분을 연대가 차지하게 돼 각자의 자강과 확장을 해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대와 통합은 적절한 시기에 국민께 감동을 줄 수 있는 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지선 승리를 위해 여러 가능성을 놓고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전날인 1일 제주 4.3 평화공원을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연대라고 하는 것은 정치인의 얄팍한 계산으로 이뤄지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대의 정신이라는 것은 '야당이 힘을 합쳐서 폭주하는 여당을 견제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면 정치인들이 테이블에 앉게 될 것"이라면서도 "지금 상황을 보면 개혁신당이 국민의힘과 함께 하기에는 생각의 차이가 크게 돋보인다"고 했다.




김은빈([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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