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손용호 기자] 30일 일본 에스콘필드 홋카이도에서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이 열렸다. 이 게임은 한국과 일본 프로야구를 대표했던 스타들이 총 출동해 양국의 우정을 이어간다.이대호가 홈런을 치고 기뻐하고 있다./[email protected]
대만 중신 브라더스 SNS
[OSEN=한용섭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레전드 이대호가 대만프로야구에서 객원 타격코치로 선수들을 가르친다.
대만의 중신 브라더스는 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한국 야구의 레전드 거포 이대호를 스프링캠프에 타격 인스트럭터(객원 타격코치)로 영입했다. 2026시즌을 대비한 스프링캠프의 목표는 팀 타격의 안정성과 장타율 강화다. 한국, 일본, 미국에서 뛰었던 이대호를 인스트럭터로 초빙해 타격과 멘탈 관리를 맡기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대호는 스프링캠프 기간에 1군 선수들의 타격 지도를 할 계획이다. 왜 이대호가 한번도 경험하지 않은 대만 프로구단의 초빙을 받게 됐을까.
중신의 감독은 일본인 히라노 게이이치다. 이대호가 일본 오릭스에서 뛸 때 함께 선수 생활을 한 인연이 있다. 이대호는 지난해 대만에서 중신 구단을 찾아 히라노 감독과 만난 일이 있다. 이대호는 훈련 중인 중신 선수들에게 간단한 타격 조언을 해주기도 했다. 이런 인연으로 인해 올해 스프링캠프에 정식으로 타격 인스트럭터로 초빙한 것이다.
중신은 “이대호는 한국, 일본, 미국에서 통산 486홈런을 기록한 아시아 야구 역사상 최고의 우타자 중 한 명이다. 지난해 야구 교류 활동을 통해 대만 방문 당시 선수들의 타격 연습을 현장에서 지도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초청을 받아 중신의 객원 타격코치를 맡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 중신은 "이대호가 대만에 와서 처음으로 코치 신분으로 팀 훈련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2월 25일 중신과 일본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교류 경기에는 팀과 함께 코치 신분으로 출전할 기회도 있다"고 밝혔다. 공교롭게 소프트뱅크는 이대호가 일본에서 뛴 팀이다.
중신은 최근 2년 연속 대만시리즈에 진출한 강팀이다. 2024년에는 전기리그 3위, 후기리그 1위로 대만시리즈에 직행해 퉁이 라이온스를 4승1패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5년에는 전기리그 2위, 후기리그 1위로 대만시리즈에 진출했는데 라쿠텐 몽키스에 1승 4패로 패배하며 준우승으로 끝났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의 은퇴 및 영구결번식이 열렸다.롯데 자이언츠 이대호가 영구결번 된 자신의 등번호 10 표지판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10.08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