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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검문소에 美여배우 깜짝 방문…"부상자 상태 확인"

중앙일보

2026.01.02 08:42 2026.01.0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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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배우 겸 영화 제작자인 안젤리나 졸리가 이집트 라파와 가자지구 사이 라파 국경을 방문했다. AP=연합뉴스

할리우드 배우 겸 영화 제작자인 안젤리나 졸리가 2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라파 검문소를 찾았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졸리는 이날 라파 검문소 이집트 측을 방문해 적신월사 관계자, 인도적 지원 물자를 운반하는 운전사들과 대화를 나눴다.

졸리는 이날 이집트로 이송된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부상자 상태를 확인하고, 지원 물자 전달 상황을 살펴보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졸리는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 친선 대사이자 전 유엔난민기구(UNHCR) 특별대표다.

2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배우 겸 영화 제작자인 안젤리나 졸리가 이집트 라파와 가자지구 사이 라파 국경을 방문했다. 로이터=연합뉴스

이스라엘은 전날 수십 개 인도주의 구호단체들이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에 접근하지 않도록 하는 새 규정을 발효했다.

이 규정에 따르면 구호단체 직원은 개인정보를 의무로 제출해야 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1월 1일부터 자격이 정지되고, 60일 내로 활동을 중단해야 한다.

규정을 지키지 못한 단체는 옥스팜, 국제구조위원회(IRC), 액션에이드, 국경 없는 의사회(MSF), 노르웨이난민위원회 등 37개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이집트, 요르단, 아랍에미리트(UAE),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튀르키예,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 8개국 외무장관은 이날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가자지구에서 악화하는 인도적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가자지구와 서안에서 유엔, 비정부기구(NGO)의 지속적인 운영을 보장해달라고 이스라엘에 촉구했다.



현예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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