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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간 EPL 돌아간다" SON 없어도 토트넘 돌아올 포체티노? 복귀설 솔솔... 프랭크 감독 1시즌 만에 OUT 되나

OSEN

2026.01.02 20:31 2026.01.02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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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토트넘 시절 손흥민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토트넘 시절 손흥민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노진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성적 부진이 이어질 경우 토마스 프랭크 감독(52)의 후임으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53)을 최우선 타깃으로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3일(한국시간) “토트넘의 구단주 그룹 ENIC은 프랭크 감독 체제가 장기적으로 적합한지에 대해 의문을 갖고 있다. 차기 감독 후보로는 ‘월드클래스’ 지도자로 평가받는 포체티노가 가장 유력하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최근 프리미어리그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다. 리그 13위에 그친다. 프랭크 감독은 올여름 브렌트퍼드를 떠나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뒤를 이어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지만 벌써 경질설과 마주해 있다. 프랭크 감독은 새해 첫날 런던에서 열린 브렌트퍼드와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둔 뒤 원정 팬들로부터 야유를 들어야 했다.

'기브미스포츠'는 “프랭크 감독이 토트넘에서 더 나은 경기력을 구현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면서도 “ENIC 내부에서는 이번 시즌 이후에도 그에게 토트넘을 맡길 수 있을지에 대한 물음표가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런 상황에서 후임으로 거론되는 인물이 토트넘이 2019년 경질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다. 그는 현재 미국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있다. 2026 북중미 월드컵까지 맡는다.

[사진] 포체티노 감독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포체티노 감독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브미스포츠'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유로파리그 우승이라는 성과를 제외하면 어떤 감독도 포체티노 감독 뒤로 성공적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프랭크 감독 역시 아직 자신의 색깔을 남기지 못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2018-20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으로 토트넘을 이끈 포체티노 감독 경질 후 토트넘은 조제 무리뉴,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안토니오 콘테, 엔지 포스테코글루를 차례로 선임했지만 리그 우승 문턱을 밟지도 못하고 고꾸라졌다.

그리고 현 프랭크 감독도 비난에 시달리고 있다. 그를 향한 가장 큰 비판은 공격 전개에 관한 것이다. '기브미스포츠'는 “토트넘의 축구는 ‘보기 힘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종 공격 지역에서 거의 위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혀를 찼다. 실제 토트넘은 최근 4경기에서 단 2골에 그쳤다.  

[사진] 프랭크 감독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프랭크 감독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NIC 입장에서 시즌 중 감독 교체는 부담이다. '기브미스포츠'는 “포체티노 감독은 6개월 뒤 월드컵 개최국 대표팀을 맡는다. 지금 당장 토트넘으로 돌아오라고 설득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월드컵 이후 상황은 다를 수 있다. 구단주들은 그 시점에서 프랭크 감독이 경질될 경우 포체티노를 1순위 후보로 보고 접근해야 한다”라고 귀띔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과거 BBC와 인터뷰에서 “언젠가 프리미어리그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한 바 있어 그의 복귀 가능성이 '0'에 수렴하진 않을 것이란 시선이다

'기브미스포츠'는 “포체티노는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인물”이라며 “그의 복귀는 구단 내부를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선택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일반적으로 과거로 돌아가는 선택을 하는 건 위험하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토트넘과 포체티노의 관계는 다르다. 지금의 토트넘은 프랭크 감독 체제에서 정체돼 있다. 2026년 여름 포체티노 재부임은 토트넘에 가장 현실적인 해답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mail protected]


노진주([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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