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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MF 김종우 영입... 2027년까지 2년 계약-백동규와 2년 연장

OSEN

2026.01.02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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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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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부천FC1995가 미드필더 김종우를 영입하며 또한번 중원 강화에 나섰다.

김종우는 매탄고와 선문대를 거쳐 2015년 프로무대에 밟아 올해로 데뷔 12년 차를 맞는다. 이후 리그 통산 209경기에 출전해 20득점 22도움을 기록하면서 꾸준한 활약을 이어온 베테랑 미드필더 자원이다. 

김종우는 공간 활용 능력이 뛰어나며 날카로운 패스 능력을 더해 경기의 완급 조절에 강점을 가진다. 이러한 개인 기량과 많은 K리그1 경험을 바탕으로 2026시즌 팀의 중원 조율의 핵심 자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영민 감독은 김종우 영입에 대해 “미드필더로서 패싱 능력과 개인 기술이 좋은 선수”라고 평가했다. 이어 “김종우가 합류함으로써 올 시즌 중원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부천에 입단한 김종우는 “부천이 1부로 승격한 시점에 팀에 합류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베테랑으로서 어린 선수들에게 경험을 나누고, 팀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볼을 소유했을 때 잘 드러나는 제 강점을 살려 경기 템포 조절에 기여하고, 선수들과의 시너지를 내서 부천이 1부에 오래 잔류하는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수비수 백동규와 2년 더 동행한다. 이로써 백동규는 오는 2027년까지 부천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백동규는 지난 2025시즌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부천에 합류했다. 입단 후 PO 포함 23경기에 출전한 백동규는 후배들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수비의 중심을 잡았다. 백동규가 출전한 경기 중 부천은 단 5패만을 기록했고, 11경기에서 클린시트 경기를 펼치기도 했다. 베테랑으로서 많은 경험과 노련한 플레이를 앞세운 백동규는 시즌 후반 수비 조직력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고, 승강PO에서도 좋은 경기력으로 팀의 첫 K리그1 승격에 힘을 더했다.

이영민 감독은 백동규에 대해 “우리 팀의 사정을 알고 연봉을 삭감하면서도 와준 고마운 선수”라며 “백동규 덕분에 시즌 후반 비교적 안정적인 수비를 이어갈 수 있었다. K리그1에서도 베테랑으로서 후배들을 잘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계약 연장에 합의한 백동규는 “여름에 힘든 시기를 겪고 있었는데, 이영민 감독님 덕분에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팀 전체가 하나로 뭉쳤기 때문에 승격이라는 결과를 만들 수 있었고, 이렇듯 좋은 팀이기에 재계약에 대해 크게 고민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팬들의 응원이 가장 큰 힘이 됐다. 선수와 팬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 함께 가는 팀이 될 수 있도록, K리그1에서 오래 잔류하는 경쟁력을 갖춘 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부천 선수단은 1월 태국 치앙마이로 1차 동계 전지훈련을 떠나 새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 [email protected]

[사진] 부천 제공. 


우충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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