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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졸음운전 차에 순직한 경찰관에 녹조근정훈장 추서

중앙일보

2026.01.04 02:32 2026.01.04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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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12지구대 소속 이승철 경감. 사진 전북경찰청
정부가 고속도로 사고를 수습하던 중 졸음운전 차량에 치여 순직한 고(故) 이승철 경감에 녹조근정훈장을 선(先)추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윤호중 장관은 오는 5일 정오쯤 빈소인 전주시민장례문화원을 찾아 고인을 조문하고 훈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선추서는 장례 일정에 맞춰 유족에게 훈장을 먼저 전달하고, 국무회의 의결 등 공식 추서 절차는 사후에 진행하는 방식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고인과 유가족에 대한 예를 갖추기 위해 훈장을 선추서하게 됐다"며 "현재 이를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고인은 이날 오전 1시 23분쯤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고창 분기점 인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조사하던 중 졸음운전 차량에 치여 순직했다. 앞서 경찰청은 이 경감을 경정으로 1계급 특진 추서했다.

영결식은 오는 6일 오전 10시 청사 1층 온고을홀에서 전북경찰청장 장으로 거행될 예정이다.



김은빈([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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