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일리네 결혼일기' 채널에는 "엄마아빠가 되기 위한 첫 해의 시작 | 나팔관 조영술, 2026 카운트다운, 청계산 등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에일리와 최시훈은 시험관 시술 전에 필요한 나팔관 조영술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최시훈은 "엄마아빠가 되기 위한 첫 걸음. 무섭지만 긴장되지만 설레는 마음으로 갔다오자"라고 다독였고, 에일리는 "설레긴 설레다. 근데 너무 무섭다. 아플까봐. 근데 이것도 다 연습이겠지?"라고 말했다.
이에 최시훈은 "나중에 코코야 너는 정말 엄마아빠한테 잘 해야된다"라고 언젠가 만날 아이를 향한 당부의 말을 전했다. 에일리는 "생기지도 않은 태명을 벌써 만들어놨다"고 웃었고, 최시훈은 "코코야. 이름을 지어놨다"며 "특히 엄마한테 잘 해야된다. 알겠지?"라고 말했다.
시술을 마친 뒤 식당으로 이동한 에일리는 "처음 보는 광경이 예비 엄마 분들이 병실 침대에 누워계시더라. 거기에 누워 계시는데 누구는 엄청 고통스러워하고 누구는 아예 마취가 안 깨서 그냥 누워계시고. 나도 나팔관 뚫고 하는데 너무 아픈거다. 참아서 하는데 처음에 들어가기 직전에 들었던 말이 더 무서웠다. 너무 아프면 참지 말고 꼭 얘기하라고. 참다가 기절하시는 분들도 있다는거다. 너무 무서웠다"고 시술 당시 심경을 털어놨다.
[사진]OSEN DB.
그는 "하고 나왔는데 한 10분정도 누워있으래. 누워서 쉬고 있는데 입장할때 봤던 예비 산모들 모습 생각하니까 정말 너무 다들 간절해서. 힘들고 고통스럽고 아픈걸 꾹꾹 참아가면서 다들 자녀를 원하는구나 라는 생각에 누워있는데 갑자기 눈물이 뚝뚝 나더라. 다들 꼭 성공했으면 좋겠다. 간절한 만큼 성공하셔서 좋은 소식 들려주셨으면 좋겠다 이 생각 하면서 너무 눈물이 났다. 나도 같이 울었다"라고 자신과 같이 간절하게 아이를 원하는 예비엄마들을 떠올리며 눈물 흘렸다.
그런가 하면 에일리와 최시훈은 1월 1일 새해를 맞아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청계산 등산에 나서기도 했다. 우여곡절 끝에 정상에 도착한 두 사람은 "건강한 아기 천사가 찾아오게 해주세요"라고 간절한 소원을 빌어 뭉클함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