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박물관에 취재를 다녀와서 말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게 됐어요. 말이 사람과 함께 살아온 역사에 흥미를 느꼈고, 말의 종류와 쓰임새가 다양하다는 점이 인상 깊었죠. 전시된 말의 뼈와 안장, 여러 장비를 직접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말에게 먹이도 주고 새롭게 배우는 것이 많은 시간이었어요.
-곽준혁(경기도 안양덕현초 6) 학생기자
여행지에서 만날 수밖에 없었던 말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는 말박물관에 갔습니다. 자유롭게 달리던 말을 길들이기 위해 재갈을 사용해 훈련했는데요. 초식동물인 말은 송곳니가 발달하지 않아 앞니와 어금니 사이가 벌어져 있는데 바로 이 틈으로 재갈을 물려 조종했다고 합니다. 말을 탈 때 말의 척추뼈와 사람의 엉덩이뼈가 계속 부딪히면서 아플 수 있어서 안장을 착용하고 타고요. 또 말의 발굽에는 사람의 손톱과 같은 부분이 있는데 이것이 너무 두껍게 자라도 좋지 않기 때문에 4~6주 간격으로 새 편자를 박아 관리한다고 해요. 조선시대 말을 치료하는 마의와 마패 이야기 등 말뿐만 아니라 옛 조상님들의 생활도 배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김도연(경기도 유현초 6) 학생기자
이번 말박물관 취재로 구석기 시대에도 말의 뼈가 발견됐으며 신석기 시대부터는 말을 가축으로 삼아 길렀던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말을 탈 때 가장 중요한 건 재갈 같아요. 재갈을 물려야 말을 탄 사람이 말을 조종할 수 있기 때문이죠. 말에 재갈을 씌우면 잇몸과 혀에 자극을 줘서 조종할 수 있는데요. 재갈로 인해 말 어금니가 닳은 걸 보고 사람이 말을 훈련하고 탔다는 걸 추정했다고 해요. 그 외에도 말 장식을 통해 신분을 나타낼 수 있고, 말방울로 말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등 말에 대해 여러 가지 알게 돼서 흥미로웠죠.
-윤보영(서울 가재울초 5) 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