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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정부 "베네수엘라 사태 국내외 금융·실물 영향 제한적"

중앙일보

2026.01.04 15:59 2026.01.0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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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미군이 기습적인 군사 작전으로 체포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사진을 트루스소셜에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군 강습상륙함 이오지마에 탑승한 마두로 대통령 모습이라고 설명했다.사진 SNS

정부는 미국의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 축출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관해 “국내외 금융시장 및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5일 오전 강기룡 재정경제부 차관보 주재로 관계기관 합동 긴급 경제상황점검회의를 열고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습 및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 관련 동향과 경제 영향을 점검한 뒤 이같이 평가했다.

회의는 강 차관보를 비롯해 외교·산업통상부, 금융위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정부는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 하에 향후 상황 전개와 국내외 금융시장· 실물경제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은 3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를 공격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부부를 체포, 압송했다. 기습 공격에는 총 150대 이상의 전투기·폭격기 등 항공 자산이 동원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사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마두로 대통령 압송 작전이 성공적으로 수행됐다며 이는 마두로를 법의 심판대에 세우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안정적인 정권 이양이 이뤄질 때까지 미국이 주둔·통치할 것이라고 했다.



조문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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