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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역 앞 광장서 흉기 난동…행인 위협한 40대 현행범 체포

중앙일보

2026.01.0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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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 앞 광장에서 행인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3일 살인미수·공공장소흉기소지·절도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9시 30분쯤 영등포역 앞 광장에서 흉기를 들고 행인들을 위협하고, 이 중 한 명의 목을 조른 혐의를 받는다. 갑작스러운 위협에 놀란 행인들이 현장을 벗어났고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검거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인근 편의점에서 흉기를 훔쳐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범행 당시 술이나 약물에 취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한 뒤 이날 중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영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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