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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잠시 접겠다"…1400만 유튜버 햄지 '중대 발표' 무슨 일

중앙일보

2026.01.04 21:07 2026.01.04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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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지 유튜브 캡처

유명 유튜버 햄지가 2세 계획을 위해 먹방 유튜버 활동을 잠시 접는다고 공지했다. 다만 먹방 채널이 아닌 일상 브이로그 채널 활동은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4일 구독자 1400만명을 거느린 유튜버 햄지는 자신의 채널에 "중대 발표!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햄지는 "먹방 영상이 아니라 깜짝 놀라셨을 것 같다. 드릴 말씀이 있어서 영상을 올리게 됐다"면서 "어느덧 유튜브를 시작한 지도 8년 차에 접어들었다"고 했다.

이어 "20대 후반에 시작해서 벌써 30대 중반이 넘어가고 있더라"며 "유튜브 채널도 같이 만들고 함께 채널을 키운 남자친구와도 10년 차 커플이 되었는데, 아무래도 서로 나이도 많이 먹기도 했고 지금 어떠한 결단을 내리지 않으면 또 1년 뒤, 2년 뒤 하다가 나이만 더 먹을 것 같아서 많은 고민을 하고 자녀 계획을 위해 먹방 채널을 당분간 쉬기로 했다"고 전했다.

햄지는 "완전히 영상을 안 올리는 건 아니고, 이미 촬영해 둔 쇼츠 영상들과 가끔씩 생존 신고 겸 롱폼 영상 한 개씩은 올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주방에서 진짜 많은 요리를 하고 먹고, 가끔은 촬영하다가 싸우기도 하면서 추억도 많았는데 갑자기 쉬려고 하니까 쉽지 않더라"면서 "그래도 새해를 맞아 큰 결심을 한 만큼 이번에는 푹 쉬면서 건강하게 음식도 챙겨 먹고, 술도 끊고 병원도 다니면서 자녀 계획을 세워 2026년에는 햄지 2세를 만들어 보려고 한다"고 했다.

햄지는 "먹방 채널은 당분간 쉬지만, 일상생활을 올리는 브이로그 채널은 꾸준히 업로드할 예정이니 궁금하신 분들은 브이로그 채널로 놀러와 달라"며 "2026년에는 좋은 소식으로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했다.




신혜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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