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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쿠팡 개인정보유출·과로사 의혹 등 총 20건 수사

중앙일보

2026.01.04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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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한 쿠팡 물류센터에 배송 트럭이 주차돼 있다. 우상조 기자
쿠팡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관련 고소·고발 사건 20건을 들여다보고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5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쿠팡이 제기한 고소 사건 1건과 쿠팡 및 관계자를 상대로 한 고소·고발 사건 7건 등 총 18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사건별로는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자 고소 사건 1건, 쿠팡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개인정보 유출 고소·고발 사건 7건, 국회에서 김범석 쿠팡Inc 의장과 박대준 쿠팡 전 대표의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 고발 사건 2건, 노동자 과로사 의혹 관련 사건 3건, 블랙리스트 작성 의혹 사건 5건 등이다.

여기에 서울경찰청은 쿠팡과 관련한 2차 피해 의심 사건 2건을 추가로 수사하고 있다.

서울청은 지난 1일 쿠팡 관련 의혹을 종합적으로 수사하기 위해 최종상 수사부장(경무관)을 팀장으로 하는 86명 규모의 종합 태스크포스 팀을 구성했다.

경찰은 최근 쿠팡 전 개인정보보호책임자 측으로부터 내부고발 자료를 임의 제출받아 관련 자료 분석에도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재홍([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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