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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탈세 의혹까지 터졌다…독이 된 "마지막 입장문" [핫피플]

OSEN

2026.01.05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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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준형 기자]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상암 MBC에서 2023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나 혼자 산다 박나래와 전현무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2.29 / soul1014@osen.co.kr

[OSEN=박준형 기자]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상암 MBC에서 2023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나 혼자 산다 박나래와 전현무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2.29 / [email protected]


[OSEN=장우영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연쇄 논란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논란이 겹겹이 쌓이면서 복귀 가능성도 희박해지고 있다.

박나래의 탈세 의혹이 터졌다. 5일 한 매체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은 지난 2022년 11월부터 약 한달 동안 박나래와 그의 1인 기획사 엔파크를 상대로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진행했다.

엔파크는 박나래의 모친을 1인 기획사 대표이사로 등재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근무하지 않았는데도 매월 수백만 원씩, 연간 8천만 원에 가까운 돈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박나래는 지난 2018년 7월 엔파크 설립 후 세무조사를 받기 직전인 2021년 중순까지 100억 원에 가까운 돈을 벌었지만 대부분 법인에 유보해 두는 방식을 고수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박나래가 최소 십 수억 원에 달하는 가공경비를 계상 또는 매출을 누락했을 것으로 판단해 조사에 착수했다. 탈루 예상 적출 금액은 최소 20억 원 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세청은 박나래에 대해 약 2~3억 원만 추징하기로 하고 조사를 마무리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일 이후 연예인으로서의 박나래의 시간은 멈춘 상태다. 전 매니저들은 단순한 부당 대우를 넘어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 구체적이고 심각한 범죄 혐의들을 주장하며 서울서부지법에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제기하며 1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냈고, 법원은 이를 인용했다.

박나래는 지난달 16일 법적 대응으로 끝까지 전 매니저들과 싸우겠다는 뉘앙스를 담은 영상을 끝으로 입을 꾹 다물고 있는 상태다. 자신이 하는 말이나 쓰는 글들이 향후 법정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따는 판단에서 내린 ‘마지막 입장문’이라는 초강수였지만 오히려 이후 터져 나오는 폭로와 의혹에 대해서 아무 대응도 하지 못하는 자충수가 된 게 아니냐는 평가다.

마지막 입장문 후 전 매니저들을 공갈 미수 및 업무상 횡령 혐의 등으로 추가 고소하고 고소인 조사를 받은 박나래지만 오히려 더 궁지에 몰린 상태다. 술잔을 던져 전 매니저들에게 상해를 입혔다는 의혹부터, 매니저가 운전하는 차량에서 남자친구와 성행위를 했다는 내용이 유출되는 등 그에 대한 폭로는 사생활까지 파고 들었다.

특히 3년 동안 100억 가까이 벌었지만 최소 20억 원을 탈세했다는 의혹, 국세청으로부터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 등이 제기된 상태다. 이는 이미지가 중요한 연예인으로서는 돌이킬 수 없는 치명타다. 이미 갑질 의혹과 불법 의료 시술로 인해 이미지가 추락해 복귀가 멀었졌던 박나래. 차내 성행위라는 사생활 유출에 탈세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더욱 더 궁지에 몰리게 됐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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