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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추억의 동료' 솔샤르, '6위→2위' 전격 맨유 사령탑 복귀 초읽기?... "TOP6 이끌 적임자! 단 '임시'로"

OSEN

2026.01.0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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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노진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후벵 아모림 감독(40)을 경질한 가운데 올레 군나르 솔샤르(52)의 깜짝 복귀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6일(한국시간) “맨유가 새 감독 선임 작업에 착수했다.솔샤르(52)가 임시 감독으로 돌아오는 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앞서 5일 "아모림 감독이 맨유 사령탑 자리에서 물러났다"며 "현재 구단이 리그 6위에 위치한 가운데, 수뇌부는 더 높은 리그 순위 도약을 위해 지금이 변화를 선택할 적기라고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아모림 체제 맨유는 전술 고집과 내부 갈등 속 14개월 만에 종지부를 찍었다.

[사진] 후벵 아모림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후벵 아모림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단은 내부 인사에게 당분간 지휘봉을 맡긴다. 전 맨유 미드필더이자 구단 18세 이하(U-18팀) 감독인 대런 플레처가 임시 감독으로 선임됐다. 그는 다가오는 8일 맨유와 번리전 맞대결 벤치를 지킬 예정이다.

'디 애슬레틱' 기자 데이비드 온스테인은 “맨유가 시즌 종료까지 정식 감독 선임을 미룰 수 있다”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다른 시나리오도 나오고 있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월드’는 “솔샤르가 시즌 종료까지 임시 감독으로 복귀하는 데 열려 있다”라며 “구단의 최종 감독 후보군에 그가 포함될지는 불확실하지만 맨유 관심 속에 있다”라고 보도했다.

솔샤르는 2018년 12월 조제 모리뉴 감독 경질 이후 임시 감독으로 맨유를 맡은 바 있다. 당시 맨유는 그가 1999년 '트레블 주역'이란 상징성을 앞세웠다. 

부임 직후 숄샤르는 리그와 컵대회에서 연승을 거뒀고, 2019년 3월 정식 감독으로 선임됐다. 젊은 선수 기용과 역습 중심 전술로 팀 색깔을 재정립한 그는 맨유를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 3위에 올려놓았다. 2020-2021시즌엔 리그 2위를 기록하고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결승에도 올랐지만 정상에 서진 못했다. 비야레알에 승부차기로 패했다. 

그는 2021-2022시즌 성적 부진 속에 2021년 11월 경질됐다.

[사진] 숄사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숄사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솔샤르는 맨유 감독 재임 기간 중 우승에는 도달하지 못했지만 혼란에 빠진 팀을 상위권으로 끌어올렸단 좋은 평가 속에 있다.

‘맨체스터 월드’는 “솔샤르는 경질 이후에도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며 “그가 맨유의 프리미어리그 톱6 진입이라는 구단 목표를 달성하는 데 현실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솔샤르는 계약 기간과 상관없이 맨유 임시 감독직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맨유는 후보들을 평가 중"이라고 귀띔했다.

[사진]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편 맨유의 장기 플랜도 언급됐다. '팀토크'는 “맨유의정식 감독 후보 1순위는 크리스털 팰리스의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이라고 전했다.

글라스너 감독은 올 시즌까지 크리스털 팰리스와 계약돼 있다.

보도를 종합해 보면, 당장의 맨유 사령탑 자리는 대런 플레처가 임시로 채우고, 급한 불이 꺼지면 숄샤르가 지휘봉을 건네받아 역시나 임시로 맨유를 이끈 뒤 다음 시즌부턴 글라스너 감독이 맨유 정식 감독 자리에 오를 수 있단 것이다.

/[email protected]


노진주([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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