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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서 숨 멎은 90대 노인…경찰 신속 대응으로 소생

중앙일보

2026.01.05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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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명동 거리에 경찰차가 세워져 있다. 뉴스1
차 안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호흡이 멈춘 90대 노인이 주변을 순찰하던 경찰의 신속한 응급조치로 목숨을 건졌다.

6일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기동순찰대원들은 강릉역 일대에서 범죄 예방 순찰을 하던 중 차도 갓길에 차량을 세운 채 “어머니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다급히 도움을 요청하는 시민을 발견했다.

차량 뒷좌석에는 A씨(91)가 의식을 잃은 상태로 호흡이 멈춰 있었다.

기동순찰대원들은 즉시 119에 신고해 공조를 요청하고, 맥박을 확인한 뒤 기도 확보와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동시에 구급차 도착 전까지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차량 뒤편에서 교통 통제에도 나섰다.

응급조치 이후 A씨는 점차 의식을 회복했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기동순찰대 관계자는 “범죄 취약 요소와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을 현장에서 직접 발견하고 조치하는 문제 해결형 순찰 활동을 통해 범죄 예방은 물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홍([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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