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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안성기 별세 다음날…이민정의 ‘하트 없는 포토타임’ [Oh!쎈 이슈]

OSEN

2026.01.06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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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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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배우 이민정이 영화계의 큰 별 고(故) 안성기를 떠나보낸 직후 열린 공식 행사에서 절제된 태도를 보였다.

6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이민정은 단정한 블랙 드레스를 입고 포토월에 섰다.

이날 이민정은 유튜버 ‘MJ’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무대에 올랐지만, 현장의 분위기는 들뜸보다는 차분함에 가까웠다.

전날 전해진 고 안성기의 별세 소식이 여전히 행사장에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 이민정 역시 이를 의식한 듯 과한 제스처 없이 은은한 미소로만 포즈를 취했다. 단정하게 묶은 헤어스타일과 군더더기 없는 블랙 드레스, 가슴에 달린 흰 꽃 장식은 자연스럽게 애도의 의미를 더했다.

[OSEN=민경훈 기자] 6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202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이 열렸다.이번 시상식은 매년 대규모 소비자 조사를 통해 한 해를 이끌어갈 브랜드를 선정한다. 배우 이민정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1.06 / rumi@osen.co.kr

[OSEN=민경훈 기자] 6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202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이 열렸다.이번 시상식은 매년 대규모 소비자 조사를 통해 한 해를 이끌어갈 브랜드를 선정한다. 배우 이민정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1.06 / [email protected]


포토타임 도중 기자들 사이에서 하트 포즈 요청이 나왔을 때, 이민정은 잠시 시선을 돌리며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이어 진행자가 “그럼 오늘은…”이라며 말을 잇지 않으며 추가 요청은 더 이어지지 않았다. 현장의 흐름을 읽은 듯, 이민정 역시 정중한 미소로 응답한 뒤 포토타임을 마무리했다.

수상의 기쁨을 드러내기보다는, 하루 전 전해진 비보를 함께 안고 예의를 지키려는 태도가 더 또렷하게 남은 순간이었다. 조심스럽고 담담한 포토타임은 그날 행사장의 분위기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국민 배우’ 고 안성기는 지난 5일 오전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별세했다. 향년 74세.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장례는 유가족 뜻에 따라 차분히 치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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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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