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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표팀 거절’ 제시 마치, “내가 캐나다대표팀 선택한 이유는?”

OSEN

2026.01.06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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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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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한국대표팀을 거절한 제시 마치(53) 감독은 왜 캐나다대표팀을 선택했을까?

제시 마치는 지난 2024년 5월 대한축구협회와 한국대표팀 감독직을 두고 협상을 벌였지만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다. 마치는 2024년 5월 13일 캐나다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다. 

2010년 미국대표팀 코치를 지낸 마치는 라이프치히(독일·2018~2019) 수석코치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2019년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지휘봉을 잡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선전하자 라이프치히 감독으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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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1순위였던 마치 감독을 붙잡지 못한 전력강화위원회는 결국 7월 고심 끝에 홍명보 감독을 선임했다. 협회의 홍 감독 선임과정이 불투명했다는 이유로 여전히 팬들의 비난을 듣고 있다. 

월드컵 개최국 감독을 맡고 있는 마치는 ESPN과 인터뷰에 임했다. 그는 “내가 캐나다를 선택한 이유는, 내가 추구하는 축구를 구현할 수 있는 ‘폭발적인 팀’이라고 확신했기 때문이다. 도전은 많겠지만, 우리가 원하는 축구 정체성은 확실해졌고 자신감도 함께 성장했다”고 밝혔다. 

캐나다는 최근 발표된 FIFA 랭킹에서 27위에 올라 있다. 캐나다는 2026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스위스(17위), 카타르(54위), 그리고 UEFA 플레이오프 A조 승자(이탈리아·웨일스·북아일랜드·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중 1팀)와 한 조에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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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감독은 조 편성에 대해 “결과에 따라 대회에서 가장 어려운 조가 될 수도 있다. 이탈리아가 올라온다면 포트1급 팀이고, 스위스는 포트2, 카타르는 포트3이다. 개최국인 우리가 오히려 포트4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이상적인 상황은 아니지만, 월드컵은 원래 쉬운 대회가 아니다. 우리는 우리 팀을 믿는다”고 낙관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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