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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가짜뉴스에 당했다 “모친상인데 아내 안왔다고? 해명 어이없어”[핫피플]

OSEN

2026.01.0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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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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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정형돈이 아내 한유라를 둘러싼 가짜뉴스에 불쾌감을 드러내며 분노를 터뜨렸다. 확인되지 않은 자극적 주장들이 쇼츠 콘텐츠로 소비되는 현실에 대해 그는 “이런 걸로 돈 벌지 말자”고 강하게 일침을 날렸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뭉친TV’에는 ‘우리 와이프가 왜 욕먹어? 2026년엔 이런 걸로 돈 벌지 말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정형돈은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가 욕먹는 이유’라는 문구가 적힌 쇼츠를 확인한 뒤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문제의 쇼츠에는 ‘정형돈이 결혼 당시 빚을 4분의 1로 줄여 말했다’, ‘결혼 후 경제권을 빼앗겼다’, ‘이 때문에 혼인신고가 11개월 늦어졌다’는 등의 자극적인 내용이 담겨 있었다. 정형돈은 일부 내용에 대해 “결혼 초창기에는 그런 부분이 있었다”고 인정하면서도, 혼인신고 지연을 빚 문제로 단정한 주장에는 “뭔 소리냐. 빚 때문에 안 한 게 아니다”라며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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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쇼츠에는 아내와 두 딸이 하와이에 거주하는 상황을 두고 “기러기 아빠 생활로 인해 정형돈이 마음의 병을 얻어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는 식의 주장까지 등장했다. 이를 들은 정형돈은 “와이프와 애들이 유학 가서 내가 마음의 병을 얻고 방송을 중단했다는 거냐”며 “이런 이야기를 어떻게 만들어내느냐”고 황당함을 드러냈다.

특히 ‘모친상 당시에도 아내가 한국에 들어오지 않았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분노가 폭발했다. 그는 “들어왔다. 애기들이랑 애기 엄마 다 들어왔다. 당연히 들어왔다”며 “이걸 해명해야 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어이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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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을 더욱 참담하게 만든 건 반응의 규모였다. 그는 해당 쇼츠에 달린 댓글 수가 5천 개를 넘긴 것을 확인한 뒤 “이런 영상에 댓글이 5천 개가 넘게 달려 있다”며 “사람들이 이걸 믿고 욕을 한다는 게 더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걸로 조회수 올리고 돈을 번다는 게 너무 짜증 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정형돈은 “잘 살고 있는 가정을 자기들 마음대로 난도질해도 되느냐. 너무 상처가 된다”며 “이런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들은 어떤 마음으로 만드는 건지 모르겠다. 2026년에는 이런 걸로 돈 벌지 말자”고 강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사람답게, 좀 멀쩡하게 살자”고 재차 일침을 날렸다.

한편 정형돈은 2009년 방송작가 출신 한유라와 결혼해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한유라 SNS, 영상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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