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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황신혜, '포즈 거절' 이민정…공식석상에서도 안성기 추모 '먹먹 심경' [Oh!쎈 이슈]

OSEN

2026.01.0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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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배우 안성기가 세상을 떠난 지 이틀이 지난 가운데 공식석상에서 눈물을 보인 황신혜와 하트 포즈를 거절한 이민정의 모습이 조명되고 있다.

안성기는 2026년 1월 5일 오전 9시, 향년 74세로 별세했다. 최근 심정지 상태에서 중환자실로 옮겨져 집중 치료를 받아왔으나,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영면에 들었다.

[OSEN=사진팀] '국민 배우' 안성기가 5일 별세했다. 향년 74세.5일 안성기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안성기 배우께서 2026년 1월 5일 오전 9시 향년 74세로 별세했다”고 밝혔다.장례는 (재)신영균예술문화재단과 (사)한국영화배우협회 주관으로 영화인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명예장례위원장 신영균, 배창호 감독, 한국영화배우협회 이갑성 이사장,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직무대행 신언식, 한국영화인협회 양윤호 이사장 등 4인이 공동장례위원장을 맡아 장례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아티스트컴퍼니에서 한솥밥을 먹는 동료이자 영화인 후배인 이정재 정우성 등의 운구로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한다.안성기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되며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6시 엄수된다. 장지는 양평 별그리다다. / photo@osen.co.kr

[OSEN=사진팀] '국민 배우' 안성기가 5일 별세했다. 향년 74세.5일 안성기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안성기 배우께서 2026년 1월 5일 오전 9시 향년 74세로 별세했다”고 밝혔다.장례는 (재)신영균예술문화재단과 (사)한국영화배우협회 주관으로 영화인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명예장례위원장 신영균, 배창호 감독, 한국영화배우협회 이갑성 이사장,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직무대행 신언식, 한국영화인협회 양윤호 이사장 등 4인이 공동장례위원장을 맡아 장례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아티스트컴퍼니에서 한솥밥을 먹는 동료이자 영화인 후배인 이정재 정우성 등의 운구로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한다.안성기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되며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6시 엄수된다. 장지는 양평 별그리다다. / [email protected]


‘국민 배우’이자 한국 영화계를 이끈 안성기였던 만큼 후배들의 참담한 심경을 담은 애도가 이어졌다. 배우 정보석, 정은표, 고현정, 김선아, 고경표, 이동휘, 엄지원, 장혁, 한예리, 이영애, 송선미, 조성하, 김규리, 이상민, 이본, 김승현, 윤현숙, 이기용, 하리수, 문희경, 하준, 유지태 등이 안성기를 떠올리며 추모했다.

오는 9일 발인이 엄수되는 가운데 빈소가 차려진 지 이틀째였던 6일에도 많은 이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이 가운데 주목을 받은 건 배우 황신혜와 이민정이었다.

[OSEN=지형준 기자]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황신혜의 같이 삽시다’는‘싱글맘’이라는 공통분모로 한 집에 모여사는 이들의 생생한 라이프를 담는다. 배우 황신혜가 故 안성기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6.01.06 /jpnews@osen.co.kr

[OSEN=지형준 기자]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황신혜의 같이 삽시다’는‘싱글맘’이라는 공통분모로 한 집에 모여사는 이들의 생생한 라이프를 담는다. 배우 황신혜가 故 안성기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6.01.06 /[email protected]


먼저 황신혜는 1987년 영화 ‘기쁜 우리 젊은날’에서 안성기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기쁜 우리 젊은날’은 1983년 MBC 1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황신혜의 첫 영화 출연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고, 이 작품을 안성기와 함께 하며 의미를 더했다.

안성기의 비보를 접하고 소셜 계정에 “편히 쉬세요. 같은 현장에서 같은 카메라 앞에서 영화를 함께 만들 수 있었던 시간은 제 인생의 큰 영광이었습니다. 긴 시간 한국 영화의 기둥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함께 했던 순간들을 잊지 않겠습니다. 부디 그곳에서는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진심으로 존경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추모글을 올렸던 황신혜는 지난 6일 열린 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제작발표회에서 고인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황신혜는 제작발표회 이후 조문을 갈 예정이라며 “신년이 시작하고 6일 사이에 많은 이별을 했다. 그 마음을 추스르기 힘들었다. 이런 시간이 허락된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첫 영화 데뷔작을 함께했고, 긴 오랜 시간 동안 영화계의 기둥으로 남아주셨다. 일찍 떠나신 것이 아쉽고 이 행사를 끝나고 인사하러 갈 예정이다. 좋은 곳으로 가서 쉬시길 바란다”고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OSEN=민경훈 기자] 6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202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이 열렸다.이번 시상식은 매년 대규모 소비자 조사를 통해 한 해를 이끌어갈 브랜드를 선정한다. 배우 이민정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1.06 / rumi@osen.co.kr

[OSEN=민경훈 기자] 6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202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이 열렸다.이번 시상식은 매년 대규모 소비자 조사를 통해 한 해를 이끌어갈 브랜드를 선정한다. 배우 이민정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1.06 / [email protected]


황신혜가 공식석상에서 눈물로 안성기를 추모했다면, 이민정은 공식석상에서 포즈 제안을 정중히 거절하며 안성기를 추모했다.

이민정은 지난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단정한 블랙 드레스를 입고 포토월에 선 이민정은 안성기의 별세 여파로 이렇다 할 포즈나 제스처 없이 은은한 미소로만 포즈를 취했다. 특히 이민정은 하트 포즈 요청 등이 나오자 분위기가 분위기인 만큼 요청을 정중히 거절했고, 이후 안성기의 빈소로 향해 조문을 하며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이민정은 “선생님 조문 다녀오는데 이 사진이 갑자기 와서 놀랐네요. 정말 따뜻하고 멋졌던 선생님”이라며 혈액암 투병 중인 안성기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시상식이라는 공식석상임에도 안성기를 추모하는 마음을 담아 블랙 컬러를 선택하는 등 예의를 지킨 모습에 박수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안성기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6시이며, 장지는 양평 별그리다이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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