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한인연합감리교회'가 교회명을 '예담교회'로 바꾸고 새로운 출발을 선포했다. 콘보이 한인타운에 소재한 예담교회의 전경. 김영민 기자
'샌디에이고 한인연합감리교회'가 지난 1월 4일 교회명을 '예담교회'로 바꾸고 새로운 출발을 선포했다.
담임 이순영 목사는 "교회이름을 바꾸는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지만 신앙의 본질 위에 더욱 굳건히 서고자 하는 공동체 모두의 깊은 기도와 성도 모두가 한마음으로 선택한 역사"라며 그 배경을 설명했다. 교회 측에 따르면 '예담'이란 '예수를 담고 닮아가는 교회', '예수의 사랑으로 세상을 품는 교회', '예수복음으로 차세대를 세우는 교회'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 목사는 “예담 교회는 예수님의 마음을 품어, 서로 따뜻하게 품고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는 은혜 공동체를 지향한다”며 “성경의 말씀 위에 곧게 서서 한인 2세, 다문화 가정과 함께 예수님의 제자로 성장해 가는 믿음 공동체로 세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샌디에이고 지역사회에 주님의 사랑을 드러내는 교회로 굳건히 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1978년 설립된 이 교회는 지난 48년간 샌디에이고 카운티 한인 교계의 구심점 역할을 해 왔으며 다양한 사역을 통해 지역의 복음화와 신앙의 불모지에 대한 뜨거운 선교 열정을 불태웠던 공동체로 교계에 잘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