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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 ‘AI와 40인의 괴짜들’ 출간

중앙일보

2026.01.06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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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 출판사가 발행한 『AI와 40인의 괴짜들 - 튜링에서 GPT까지, 인공지능 70년의 대서사』(김용태 저)는 1950년 앨런 튜링의 "기계가 생각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현재 ChatGPT에 이르기까지, AI를 만든 천재이자 괴짜들의 이야기를 한 권에 담은 책이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복잡한 기술 설명 대신 사람의 드라마로 AI를 설명한다는 점이다.

10년간 지하실에 틀어박혀 신경망을 연구하며 학계의 조롱을 견딘 제프리 힌튼, 1956년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이라는 용어를 처음 만들고 다트머스 회의를 주도한 존 매카시, OpenAI에서 해고당했다가 700명 직원의 청원으로 5일 만에 복귀한 샘 알트만. 이들 40명의 집념과 좌절, 배신과 승리를 따라가다 보면 튜링 테스트, 퍼셉트론, 딥러닝, 트랜스포머, GPT로 이어지는 AI 역사가 자연스럽게 이해된다.

이 책의 또 다른 혁신은 각 챕터마다 AI가 생성한 팟캐스트 QR 코드를 수록했다는 점이다. NotebookLM을 활용해 제작한 대화형 팟캐스트로, 독자는 책을 읽다가 QR 코드만 찍으면 출퇴근길이나 운동 중에도 귀로 AI 역사를 즐길 수 있다.

"AI로 만든 책을 AI가 만든 팟캐스트로 듣는 메타적 경험"이라는 평가와 함께, 전통적인 책 읽기와 디지털 콘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독서 방식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출판사 관계자는 "ChatGPT 열풍 이후 AI 관련 책이 쏟아졌지만 대부분 활용법이나 기술 설명서"라며 "이 책은 'AI가 무엇인지'에 대한 본질적 이해를 돕는 최초의 대중 교양서"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책은 수식 하나 없이 풍부한 비유와 스토리텔링으로 구성되어 있어 중학생부터 시니어까지 누구나 읽을 수 있다. "attention 메커니즘"을 "도우미(helper)" 개념으로 설명하는 등, 어려운 AI 개념을 일상 언어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베타리더로 참여한 30대 IT 기획자 A 씨는 "AI 책인데 소설처럼 재미있어서 빠져들면서 읽었다"며 "ChatGPT가 왜 이렇게 똑똑한지 이제야 이해했다"고 평했다.

저자 김용태는 김용태마케팅연구소 대표로 4차산업혁명, 블록체인, 웹3.0 메타버스 관련 서적을 통해 트렌드를 읽는 인사이트를 제시해온 작가이기도 하다.

『AI와 40인의 괴짜들』은 AI를 잘 쓰기 이전에, AI를 제대로 이해하고 싶은 독자를 위한 책이다. 기술의 속도에 휩쓸리기보다 본질을 먼저 알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은 AI 리터러시의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AI와 40인의 괴짜들’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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