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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방송인 불법 방문진료 의혹 ‘주사이모’ 압수수색

중앙일보

2026.01.07 00:32 2026.01.07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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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나래(왼쪽)와 불법 의료행위 의혹을 받는 ‘주사 이모’ A씨. 사진 뉴스1, SNS 캡처

방송인 박나래(41)를 둘러싼 불법 의료행위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이른바 ‘주사 이모’로 불리는 여성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말 의료법·약사법 위반 및 마약류관리법상 향정 혐의를 받는 비의료인 이모씨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7일 밝혔다.

이씨는 국내 의사 면허 없이 오피스텔과 차량 등에서 박씨에게 수액 주사를 놓고 항우울제를 처방하는 등 불법 의료 시술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유명 유튜버 입짧은햇님(본명 김미경·44)과 그룹 샤이니 멤버 키(본명 김기범·34)도 이씨로부터 방문 진료를 받은 사실을 인정했으며, 이후 방송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경찰은 현재 압수물 분석을 진행 중이며, 분석이 마무리되는 대로 이씨와 박씨를 차례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한영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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