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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페르난데스, 매과이어가 열렬히 지지" 솔샤르의 맨유 복귀, 현실화 접근...복귀전 날짜까지 언급

OSEN

2026.01.07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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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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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53)의 복귀 가능성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7일(한국시간) "올레 군나르 솔샤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임시 감독직을 맡기 위해 구단과 상당히 진전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솔샤르는 2025-2026시즌 종료까지 팀을 이끌 임시 사령탑 후보 가운데 가장 앞선 위치에 있다.

이번 논의의 배경에는 선수단과 구단 내부의 지지가 있다. 매체는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 해리 매과이어를 포함한 다수의 1군 선수들이 솔샤르의 복귀를 지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여기에 리오 퍼디난드, 게리 네빌 등 구단 레전드들도 공개·비공개적으로 힘을 실은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후벵 아모림 감독을 경질한 뒤 당분간 팀을 안정적으로 수습할 인물을 찾고 있다. 현재는 대런 플레처가 임시로 지휘봉을 잡고 있지만, 시즌 끝까지 팀을 맡길 '캐럿테이커' 선임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이 과정에서 솔샤르 외에도 마이클 캐릭, 루드 반 니스텔로이의 이름이 함께 검토됐다.

토크 스포츠는 "구단 내부에서는 여러 후보를 동시에 고려하고 있지만, 현시점에서 가장 유력한 인물은 솔샤르"라고 전했다. 솔샤르 본인 역시 지난 6일 구단 측에 직접 의사를 전달하며, 임시 감독직을 맡을 준비가 돼 있음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캐릭 또한 제안에 열린 태도를 보이고 있다.

솔샤르는 과거에도 같은 길을 걸었다. 2018년 12월 조제 무리뉴 감독 경질 이후 임시 감독으로 부임해 팀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결국 정식 사령탑 자리에 올랐다. 선수 시절에는 1999년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결승골로 '트레블의 주인공'이 됐고, 감독으로도 리그 2위(2020-2021시즌)라는 성과를 남겼다. 다만 2021년 11월 왓포드전 1-4 패배 이후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한편 플레처는 8일 번리와의 리그 원정까지는 벤치를 지킬 전망이다. 이 경기에는 조니 에반스가 코치진으로 동행한다. FA컵 브라이턴전 지휘자가 누구일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만약 플레처가 FA컵까지 팀을 이끈다면, 솔샤르의 복귀 무대는 1월 18일 예정된 맨체스터 시티와의 더비가 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구단은 장기적인 선택에는 신중하다. 맨유 수뇌부는 여름까지 시간을 벌 경우 올리버 글라스너, 토마스 투헬,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로베르토 데 제르비 등 폭넓은 후보군을 검토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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