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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타임] 겨울올림픽 한 달 앞으로… 빙판 위 태극전사들

중앙일보

2026.01.07 01:37 2026.01.07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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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코르티나 겨울올림픽 개막을 한 달 앞둔 7일 한국 국가대표 쇼트트랙과 믹스더블 컬링 대표팀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좋은 성적을 다짐했다. 이날 훈련에 나선 쇼트트랙 대표팀의 최민정, 김길리, 심석희, 임종언, 황대헌 등은 긴 대열을 이뤄 빙판을 질주했다. 믹스더블 컬링 대표팀의 김선영·정영석도 신중하게 스톤을 던지고 힘껏 빙판을 쓸며 호흡을 맞췄다.

훈련 후 기자회견에서 최민정은 “올림픽 세 번째 출전인데, 훌륭한 후배들과 함께할 수 있어 좋은 기회”라며 “쇼트트랙 강국의 이미지를 지킬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각오를 밝혔다. 정영석은 “한국은 아직 컬링 종목에서 금메달이 없다”며 “참가국 10개국 가운데 가장 늦게 출전하는 팀이 된 만큼 금메달을 따고 가장 늦게 떠나고 싶다”고 말했다.

밀라노·코르티나 겨울올림픽은 오는 2월 6일부터 22일까지 17일간 이탈리아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린다. 전 세계 92개국에서 3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16개 종목, 116개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빙상, 스키, 봅슬레이·스켈레톤, 컬링, 바이애슬론, 루지 등 6개 종목에 70여 명의 선수를 파견한다.
제26회 밀라노 코르티나 겨울올림픽을 한 달 앞둔 7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 빙상장에서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다.
7일 오후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 빙상장에서 컬링 믹스더블 국가대표 김선영, 정영석 선수가 훈련하고 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경록([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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