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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생 성범죄' 고통받은 손담비…"심각 수준" 악플러 결국
중앙일보
2026.01.07 06:37
2026.01.07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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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남편 이규혁의 동생인 피겨스케이트 국가대표 출신 이규현의 성범죄 사건과 관련해 악플러 2명에게 제기한 민사소송 결과가 나왔다.
서울서부지법 민사12단독은 손담비가 제기한 2300만원 손해배상 소송에서 악플러 2명에게 각각 30만원, 20만원씩 총 50만원을 배상하라고 최근 판결했다.
손담비 소속사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는 7일 "손담비는 오랜 기간 악성 댓글로 고통받아 왔다"며 "2022년 9월쯤 손담비 개인을 향해 심각한 수준의 인격 모독성 표현을 남긴 게시자들에 대해 민사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법원은 해당 댓글이 사회 통념상 용인될 수 없는 모욕적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손담비 측의 청구를 받아들여 승소했다"고 전했다.
손담비는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였던 이규혁과 지난 2022년 결혼했다. 같은 해 이규혁의 동생 이규현이 10대 제자를 강제 추행하고 성폭행하려 한 혐의가 알려지면서 손담비에게도 불똥이 튀었다. 이규현은 강간 미수 등 혐의가 인정돼 징역 4년의 실형이 확정됐다.
김은빈(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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