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채연 기자] 래퍼 재키와이가 전 연인이자 KC레이블 프로듀서 방달로부터 데이트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한지 1달 만에 입장을 밝혔다.
지난 7일 재키와이는 개인 SNS를 통해 “이번 일로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께 사과드립니다”라며 글을 게재했다.
재키와이는 “법적 조치는 진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다만 제 이야기가 일부 과장되어 퍼지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자중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흉기 위협이나 지속적인 스토킹과 같은 내용은 사실이 아닙니다”라고 밝혔다.
[사진]OSEN DB.
이어 “또한 이 일과 관련해 상대방을 향한 도를 넘는 비난이나 추측은 삼가주시길 바랍니다”라며 “개인적인 문제였던 만큼 조용히 정리하고 넘어가고자 합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재키와이는 개인 SNS를 통해 전 연인에게 데이트 폭력을 당했다며 사진과 글을 게재했다. 특히 공개된 사진에는 재키와의 얼굴과 몸이 누군가에게 강하게 맞은 듯 멍투성이로 얼룩져 충격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해 그는 "2주 동안 밖에 못 나갔다"라며 "이런 걸 왜 SNS에 올리고 피해자인 척 하냐는 분들, 아까 한 시간 동안 집 문 두드리고 비밀번호 누르고. 맞은 날도 본인 집에서 못 나가게 했다. 완전히 헤어지려면 이 방법밖에 없었다. 올리니까 연락 안 온다. 불편하시면 죄송하다"라며 폭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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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방달은 SNS 반박글에서 데이트폭력 의혹에 대해 "난동 피우는 거 말리다가 다친 사진 가지고 사람 XX 만들고 있네"라며 부인했다. 재키와이는 이에 14일 "내가 하도 맞아서 X 같아 가지고 뺨 때린 거 인정해. 근데 99% 처맞고 욕먹은 건 난데 네가 당한 것만 그렇게 올려서 나 나락 보내려고 작정했구나"라는 글을 SNS에 추가로 올려 재반박했다.
이와 관련해 재키와이의 소속사 AOMG는 15일 저녁, 보도자료를 통해 "재키와이는 교제 관계에서 발생한 데이트 폭력 피해 사실을 회사에 공유하였으며, 법적 절차에 따라 해당 사안은 처리될 예정이다. 아티스트의 신체적, 정신적 안전과 회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법률 자문을 포함하여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또한 AOMG 측은 2차 가해를 우려해 근거 없는 추측의 확산 방지를 당부하며 "당사는 아티스트가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