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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우·정우, 84세 노인 감동시켰다···해외 팬까지 등장('슈돌')

OSEN

2026.01.0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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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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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이들을 향한 전국, 해외 팬들의 사랑이 흘러 넘쳤다.

7일 방영한 KBS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10주년을 맞이해 팬 미팅이 개최됐다. 7일 동안 2,300여 명이 팬 미팅 참여 신청을 해 100:1의 경쟁률을 뚫고 전국에서 ‘슈돌’ 팬들이 모여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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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팬 미팅 개최는 심형탁의 아들 하루였다. 랄랄은 “11개월이라 안 나간다고 할 수도 있는데”라며 걱정했다. 하루는 처음 등장해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매트에 앉아 관객들을 보았다. 관객들은 하루가 놀랄까 봐 숨소리도 죽인 채 하루를 바라보며 그저 기쁜 표정을 지었다.

박슬기는 “하루 보러 온 이모, 삼촌들이다”라며 인사했고, 김종민은 “하루가 너무 작아서 스튜디오가 완전 커 보인다”라며 감탄했다. 이내 하루는 관객들을 보며 방싯 미소를 짓더니 옹알이를 하며 제 놀이터처럼 놀았다. 랄랄은 “아이들이 낯선 데 가면 막 울 수도 있는데 울지도 않는다. 타고난 거다”라며 감탄했다.

하루의 특기인 놀이기구로 놀기가 등장했다. 하루는 박수를 받으려는 듯 관객석을 빤히 보았고, 관객석은 열화와 같은 박수갈채를 보냈다. 박슬기는 “하루가 여러분 박수 소리에 반응한다”라며 놀랐고, 랄랄은 “확실히 스타성이 있다. 박수가 나올 때까지 반응을 안 해주고 있다”라며 하루의 스타성을 가늠했다. 한 팬은 하루에게 "꼭 아이돌이 돼라"라며 신신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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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의 아들은 은우와 정우는 아빠와 시밀러 룩으로 입은 채 등장해 멋스러움과 귀여움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김준호는 “저희 아이들이 잘하는 게 먹방입니다. 그래서 런치쇼를 보여드리겠다”라며 수줍게 말했다. 박슬기는 “은우는 뭘 잘 먹어요?”라고 물었고, 은우는 “채소랑 고기”, 정우는 “난 채소랑 물고기”라며 대답했다.

아이들은 딸기와 탕수육을 냠냠 맛있게 먹었다. 관객들은 탄성을 질렀다. 은우와 정우가 선물을 건네는 럭키 드로우 시간이 됐다. 정우는 “여기요. 예쁘게 간직하세요”라며 기특하고 똑부러진 멘트로 관객을 감동시켰다.

팬은 “엄마가 슈돌 팬이셔서 신청하게 됐다. 그래서 ‘은우야 정우야 사랑해’ 티를 맞춰 입었다”라며 등장했다. 그 팬은 “10년 전에 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 그 이후부터 어머니께서 슈돌을 보시면서 외로움과 이별하시고, 항상 은우랑 정우를 보시면서 TV에 말씀을 거실 정도로 좋아하신다. 슈돌 만들어주신 분들한테도 고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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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우랑 정우는 ‘올해 84세 독거노인으로, 혈액 투석을 하고 있고 관절염으로 잘 움직이지 못하는 환자다. 무더운 폭염 속에 병원을 다녀오면 은우 정우의 모습을 보며 위안을 얻는다. 분명히 기저귀를 찬 아기인데 어쩌면 그렇게 의젓하고 교감이 있고 그런지, 착하고 귀엽고 사랑하는 아가야, 응원을 보내며, 파이팅’라는 편지를 받았다. 정우는 "할머니야?"라며 사랑스럽게 물었다.

호우 부자는 어르신과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어르신은 “응, 맛있어요. 은우가 줘서 맛있어요”라며 정우에게 고기를 받아먹었고, 정우는 “전 정우예요”라며 야무지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어르신은 “정우랑, 은우 아빠는 정말 천국에서 사는 것 같을 거다”라며 흐뭇해했고, 김준호는 “일상이나 소소한 걸 보여드리는 건데, 힘을 얻으신다고 해서 (오히려 감사하다)”라며 몸둘 바를 몰라했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KBS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오세진([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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